유린이시절

중학교 1학년 (1) 2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나는 1988년생임 키랑 덩치가 어릴때부터 좀 컸었음

중학교 입학하고 자연스레 비슷한 부류들과 친해지고 근처 여중애들과도 만나고

첫여친도 만들고... 좋아서 만나고 그런것도아니고 그땐.. 뭔가 그냥 그게 유행같은거였다. 깔없나? 하면서 놀리기도하고 친구들끼리

22일되는날 선배들 하는거많이봐서 나도 애들한테 200원씩 받으면서 축하받고있었는데

한해위 대장형이 날불렀음 oo여중 ooo랑사귀냐고

맞다고하니까 투투축하한다고 형이 모텔잡아준다고했음

진짜 솔직히 의아했음 당시 여관급 텔비 2만원 신축급 텔비 3만원이였는데 

그걸 남의 연애22일기념일에 태워준다고? 그것도 15살이?

감사합니다하고, 여친한테도 문자로 자랑했었음

어차피 학교마치고 오락실에서 만나서조금 놀다가 저녁늦으면 친구들이랑 공원에서 소주노상까면서 파티하기로했었거든

여자친구도 부모한테 친구집에서자고온다고 겨우겨우 허락받고ㅋㅋ 나는 아버지가 엄해서 허락은 무슨

그냥 무단외박하고 뒷날 뚜들겨맞아야지 생각했음 첫경험이 이루어질지도 모르는데 그깟 두들겨맞는게 대수였겠나


학교마치고 형기다린다고 교문앞에서 기다림

2학년 형들 2명 3학년 형들 4명이 다가오더니 '가자' 이러더라

그리고는 여관도아니고 여인숙으로 데려가드만 텔비 모자라다고 오늘 200원씩 걷은거 달라하더라ㅋㅋ  한 만오천원정도 됐던거같은데

그거 뺏기고... 방을 잡아줌. 

다같이들어갔음  그러더니 침대밑에 5명이 기어들어감

2학년 대장형은 뚱뚱해서 그런지 못들어가고

뭐라해야하노 그 미닫이식인데 요즘말하면 빌트인옷장ㅋㅋ  암튼 이불장에 들어가서 앉아있었음

지들끼리 '됏네 이래하면되겟다' 머 하면서 나오드만

밖에가서 과자랑 이런거 사온다고나감. 가면서 느그친구들끼리 재밋게놀고, 술다마시고나면 여친이랑 여관올때 문자하라고


뭔지 아는사람들은 알겠지만 내는 그때 너무 순수해서 몰랐다.


친구들이랑 놀고 술도마시고 할때 자꾸 형들이 문자가 왔었다

언제가냐 , 좆만한것들이 왜이렇게 늦게까지노냐, 경찰신고할까 등등

무서워서 빨리 마무리하고 이제 여관갑니다 하고 답장함

여관도착해서 들어갈라고하니까 여친이 무섭다고 안할라함

다른데가자고.. 여인숙 생긴게 너무 더러울거같다고 ㅋㅋ..  어릴때도 숙소에 급을두긴했었지..    노상<여인숙<장<여관<모텔

이미 계산했따고 어쩔수없다고 하고 데려갔음. 방입구 도착해서 그때서야 아차싶은거임

그 네모난기다란 막대기달린 방키 그걸시발 행님들이 내를 준적이없었음

큰일났다싶어서 2학년대장형한테 문자했음  혹시 키 어디다 두셨냐고 ㅋㅋ... 근데 그형이 5분동안 답장을 안하드라고

애가타고 짜증이나고 ㅋㅋ.. 아 어쩌지 하고있는데 갑자기 안에서 방문을 열고 2학년대장형이 나왔다

머쓱한표정으로 내한테 "빨리빨리안댕기나 씨발롬아. 행님 잘쉬다간다이" 라고 이야기하면서 키주고 나감


행님 잠자다갓나보네 그냥 별다른생각없이 방에들어갔음

과자봉다리 난장판에 소주대꼴 페트병 널부러져있고 술냄새 완전진동하고있었음

여친앞에서 가오잡는다고 "아 씹새끼들이 좀 쉰다해서 그러시라고했더니 이지랄을해놨네 내성격모르나"

막 이런말 하고 ㅋㅋ 대충 발디딜부분들만 발로 슥슥 밀어서 치워두고 

둘다 침대에 누웠다.

씻지도 않고, 옷도 안벗고 그냥 누워서 둘이서 키스만 한 30분했나.


2편에 적을게요 


관련자료

댓글 2개 / 1페이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282 / 63 Page
글쓰기 : 한달 2개 , 경험치 : 첫글(200) 두번째글(300)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최근댓글


  • 등록일 02.15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