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맨이의 가슴아픈 두번째 이야기 : 중국 마사지 극한의 아지메 경험썰 2

때는 힙맨이 슴다섯

빠르게 학교를 졸업하여 사회초년생을 시작할때였다

멋도 모르고 열심히하자! 이런 마인드가 뿜뿜할때였어

자동차 업계쪽에 사무직으로 근무했었는데

이게 심사나 고객사나 기타 등등 제법 접대하는일이 많더라구

이십대 힙맨이 오히려 좋쥬?

회삿돈으로 찌찌 만지러 다니쥬?

개꿀이쥬?

라고 매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열심히 살았던것같다 ㅋㅋㅋ

한날은 같은부서 선배님들과 퇴근후에 찐하게 한잔 때려박고

마사지를 가자데?

오시발 마사지 오시발 개좋지~ ㄹㅅㄱ

하고 좋다고 따라갔었지 ㅋㅋㅋ

오일 촉촉하이 젹실 생각에 기모찌기모찌 하고있었는데 가보니까 중국식 마사지더라고

ㅇㅇ 마사지는 마사지다! 중국 기모찌

그땐 진짜 순수한 마음으로 건전 마사지 좋아했었거든 그 생각 가지고 들어가는데

아니 형이랑 방을 따로 주더라고??

오 중국은 다르구만

하고 들어가서 옷 주섬주섬 벗고 씻고있으니까

왠 50대 아지메가 들어오드라구

머고 카운터 보시는 실장님인가 했지

"왜그러세요??" 라고 물어보니

"마사지 받으시는거 아니에요??"

어시발..맞긴한데..어시발

"네"

아지메가 슬리퍼 벗고 터벅터벅 다가오더라고

그러드마 거침없이 샤워기 뺏들더니

온몸 구석구석 씻겨버리더라구

이십대 힙맨이 벙쪄서 냥빨 당하듯이 씻겨져버렸다 ㅋㅋㅋㅋㅋ

도마위에 누우래

넹...

누우니까 아지메가 스팀 촉촉한 수건을 한장한장 덮어주더라고

전신 챡챡챡하면서 수건 덮이니까 따땃하이 무게감도 느껴지고 좋더라구

오시발 중국마사지 갠찮노???

그렇게 내위로 올라와서 발로 쵹쵹 밣아주는데 아따마 이게 마사지지!

그렇게 뒷판 앞판 신나게 조지고

아지메가 수건을 거둬가더라고

아 끝났나보다 생각하고 누워있으니까

꼬물이를 스멀스멀 만지는기라???

아시발..

근데 애는 존나 내머리랑은 다르게 활기차게 신나있노;;

아 여기 퇴폐구나... 그제서야 깨달아버린 힙맨이..

그래 시발...피하지못하면 즐기자...이십대 힙맨이 긍정적 사고 탑재되어있잖아..

넌 할수있어 힙맨이..

마! 이래된거 즐겨보자!!

아지메 찌찌 겁나 쭈물딱거리고 있으니까

아지메가 손을 턱잡더니 자기 밑에로 박아버리더라고;;;

어;;

이게 아지메인가!

말죽거리에 나오던 떡볶이집 아지메! 역시 아지메! 이것이 아지메의 연륜이란것인가!!

신나게 만지면서 아지메의 서비스를 받다보니

아지메 현란한 손놀림에 싸버렸다..

역시 아지메...구관이 명관인걸까..

진짜 천장 닿을꺼같이 싸버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이십대는 좋았어

아지메 하는소리가 시발 어리니까 싱싱하네 이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시발 그말 듣자말자 꼬추 확 죽어버렸다 ㅋㅋㅋㅋ

좋은데 현타오는 기분 형들은 알까..

하 시발...

나와서 형이랑 담배피는데 이런대인줄 왜 말안해줬어요...

나 따먹힌거같아요.. ㅋㅋㅋㅋㅋ

개웃데 ㅋㅋㅋㅋ

"마 첨엔 다글타 갠찮을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시발 형미워..

머든 그렇드라 처음이 어렵지 두번은 즐기더라고...

몆일뒤 또 포항에서 한잔묵고 형 마사지 ㄱㄱ?

형왈 " 이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메도 물빼주이 좋드만멀 ㅋㅋㅋㅋ

그렇게 힙맨이의 유흥기가 시작되었다

이제는 그립구나 포항 이동 산수유...

고마웠어요 아지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