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유흥의 매력(에피소드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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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도 그렇지만 단란도 맴버가 갖춰지면

시너지가 일어난다. 마음 맞는 사람과의 모임은

접대성의 어떤 모임보다 즐겁다는걸 아는분들은

아시리라…


솔직히 연애 경험이 많다보니 여자에 대한 환상은

거의 없는 나였지만 술자리가 즐거울수 있는 그 분위기는 

유흥이라는걸 인지하지 않더라도 꽤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그렇게 조금씩 유흥에 길들여지기 시작하던 어느날 

한 사건이 생기게 된다


자주 가던 단골가게에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즐거운

음주가무가 끝날무렵… 파트너가 친구들 보내고 

밖에 어디서 기다리라는 쪽지를 건네주더라…

그당시 보통 단골관리 차원에서 한번씩 밖에서 소주한잔하며 

3차 하는게 가끔 있었던일이라 그러려니 생각하다가

맴버들 보내고 둘이서? 


아니나 다를까 술은 됐고 조용한곳에서 얘기 좀 하고 싶다고…

그 새벽시간에 갈때가 어디 있는가…애인도 아니라서

모텔은 그렇고, 그래도 2~3성급이지만 호텔로 발걸음을

옮기며 슬쩍 쳐다보니 그 친구의 눈에는 눈물이 살짝 맺혀져

있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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