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유린이 시절, 나는 "로진"이었을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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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는 그 매니저의 "로진"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연락이 끊겼고, 그 뒤로 연락하지 않았다.


여전히 생각나고, 안부를 묻고 싶으나, 연락하는 게 힘든 상황이라 연락하기 힘들다며 연락을 끊은, 어쩌면 원치 않는 그녀에게 또 연락하는 것 자체가 매너가 아니라 생각했다.


그녀 때문에 설레였고, 그녀 때문에 맘고생도 했었다. 그녀와 나눈 대화를 아직 지우지 못 하고 있고 가끔 주고받은 대화를 다시 열어 읽어보곤 한다.  잘 지내고 있으면 그것으로 되었다 생각한다.   


"금사빠" 같이 멍청했고, 착각에 빠졌던 그당시 나는 전형적인 유린이였다.


돌봄이라는 단어 care의 원어는 caru라는 단어이다. 보살핌, 걱정이라는 의미 외에도 슬픔, 애통, 괴로움이 포함되어 있다. "돌봄선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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