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옛날 나이트클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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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이트가 그닥 인기가 없지만 예전엔 유흥하면 단란, 나이트가 주류였던 시절이 있었음.


서면, 연산동에 유명 나이트가 많았던 걸로 기억함.


지금도 기억나는 건 손님들 스테이지에서 장기자랑 댄스타임 하는 거도 있었고


거기서 1등인가 하면 돈박스에서 손으로 한웅큼 돈 끄집어내는 부상도 있었음.

(돈박스의 돈은 모두 천원짜리...)


그리고 중간 쇼타임으로 남자 헬창이 나와서 온갖 요상한 포즈로 공연하는 볼거리도


있었는데 그 시간이면 항상 여자들이 무대맨 앞에 포진해서 넋 나간 표정으로


쳐다봤음.

(아..짜쯩..)


그 퍼포먼스하는 헬창은 남자가 봐도 와 몸 좋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갑빠남이었음.

(근데 그 때는 몰랐는데 절대 내츄럴 아님, 로이더임.)


여하튼 나이트 가는 이유가 노는 것도 노는 거지만 부킹이 주목적이었는데..


성공확률이 극약이라서...참 안타까웠던 기억이...


언제나 입장 전에는 오늘은 기필코, 반드시... 이러면서 갔는데..


나오는 건 항상 숫놈들끼리 였음...ㅠㅠ

(ㅆㅂ 누구는 부킹으로 결혼도 하더만...)




니 시작은 창대하였지만 끝은 미약할것이라는 성경 구절처럼...

ㅠㅠ



아.. 심야에 옛날 생각나서 주절주절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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