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밑에분 글보다가 생각나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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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은 아니라서 여기에 적어도 될런지 모르겠다


때는

고2때였다


그당시..

친하게 지내던 친구녀석의 집에서

남자3, 여자1명이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여자애는 집주인녀석이 아는 여자애였다


친구네는

부모님께서 그당시 가게를 운영하셨다

하루종일 집이 비어있는 경우가 많았기에

술마시기엔 적합한 장소였다


집주인녀석의

자기방에서 술을 마시다보니

여자애가 제일먼저 취했다


사실 집주인녀석은 술자리를 가지기전부터

기회를 노렸었다

여자애랑 관계를 하기위해서..

그래서 술을 마실때

옷벗기기 게임을 하면서

빌드업을 쌓고 있었다


이놈이

술주량이 쎘기때문에

여자애가 취하길 기다렸었다


그렇게 여자애가 취하자

친구는 여자애를 부축해서

큰방으로 갔다



이욜~

다른한놈이 나보고 말했다


"야!! 우리 구경하러가자"


한창 사춘기때라 

부러움과 동시에 궁금해서

베란다로 갔다


큰방의 창문이 투명창이였기 때문에

큰방과 연결된 베란다에서

거사를 치르는것을 훔쳐봤다


여자는 만취했는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고

집주인녀석만 열심히 허리를 움직이는듯 했다


근데

임마가 옷을 다벗기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의만 벗긴채로 이불을 덮고 거사를 치르는탓에

이불만 움직이고 있었다


이런..

아까비..


그렇게 숨죽이고 구경하고 있는데..

같이 직관하던 친구녀석이 나한테 속삭였다



"나중에 니도 한번 해봐라"


"됐다"


속마음은 반대였지만,

차마 그럴 용기가 나질 않았다

내 여친도 아니고..


호기심에 친구몰래 구경을 했는데

사운드도 제대로 안들리고

이불을 덮고 거사를 치르는 바람에

기대했던것과 달라서

이내 조용히 친구방으로 돌아갔었다


그날이후..

며칠이 지난 어느날 밤에..

그 여자애 집에서 술을 마시게됐다

이번에는 여자애가 거사치른 놈이랑 나를 초대했다



이번에도

셋이서 

술게임하면서 옷벗기기 게임을 했고

술이 적당히 취한 상태가 되자

이번에는

친구녀석이 조용히 자릴 비워줬다


여자애는 친구가 나가자

방불을 꺼버렸다

어두운 방안에는

여자애랑 나랑 둘만 남았다

그때 여자애가 키스해봤냐고 하길래

나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없다고 했다


"니가 좀 알려줄래?"


그러자 여자애는 나한테 키스가 어떤건지

알려줬었다

직접.. 내 입에다가..

그때 분위기는 무르익었지만..

거사를 치르는건..

내가 거절했다

임신할까봐서..


야릇한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뒤

내가 문을 열자

친구놈이 들어왔다

그리고는 내가 방을 비워줬다


친구는

거사를 치뤘고

나는 여자애집 앞마당에서 담배를 피면서

끝나기를 기다렸다


그날이후

친구녀석은 여자애랑 사귀게 됐고,

나는 그날 첫키스를 경험했다



고딩때..

나를 제외한 두녀석은

여친 또는 여자애들과 좋은운동을 하고있을때..

나만 임신할까봐.. 겁이나서 

그당시 여친들이랑 여관과 모텔을 여러번 갔음에도

키스만 하다가 잠만 잤던..

ㅎㅎㅎ;;;


왜그랬을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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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 1페이지

대화가필요해님의 댓글의 댓글

@ 강마이
저는 관계는 여친과 해야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유흥접하기전까지는..
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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