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작년, 한 아가씨가 준 생선 발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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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추석이겠다, 가족분들도 타실 수 있기에
세차를 맡기기위해 차정리를 했다

이곳저곳 짱박혀있던 물건들 정리중
트렁크 밑쪽 수납공간 한켠에
짱박혀 있던 의문의 종이가방을 발견!!
'음 머지? 아주비밀스러운 형탠데?'
끝부분부터 돌돌말려있던 종이가방을
조심스레 개봉해보니

아.......!!!!! 헛........!!!!
종이가방속엔
아주 그냥 유흥력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솓았던 지난 날들의
내모습을 잊지말라하며
 마치 화석마냥 고이 보존되고 있던
어느 한 매니저의 선물? 이 담겨있었다..

시간은 거슬러 작년 초,
꾀 자주보던 아가씨를 역시나
또 보러 간 날이였다

사실 그주에 생일이 끼여있던터라
카톡에 생일이 뜨는걸 보고
'선물 뭐 받곱냐 ~ 생일이 근데 왜케 빠르냐 ~
커피대신 미역국 벤티사이즈로 준비해줄까 ~
막탐으로 와라 ~ '
등등 재잘재잘대던 그녀
그러다 장난끼가 발동해
아 갖고싶은거 있다 !! 하니
먼데먼데 현실적인거만!!
현실적이긴한데.....
아 뜸들이지말고!!
팬티....주실래요?
ㅁㅊ!! 개변태세요?!
너님만 하겠슴니까!!
라며 장난스레 넘어갔는데...

그날 보러가서 들어오며
종이가방을 들고들어오는 그녀,
에이 설마 생각했는데.. 팬티였다..!!
차마 입고있는건 못주겠고
집에서 입는 거라며 수줍게 건네줬다
남색팬티 내놔라고하니 남색은 없다며..
빨았으니까 걱정말라기에
냄샐 맡아보니 피죤냄새가 그윽했다..!!
음..팬티냄새 맡는모습이 생각해보니
개변태 같아보였을까봐 아차싶어
아가씨를보니 아니나다를까
쳐다보는 눈빛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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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아가씨의 선물로 하여금
잠시 멈췄던 유흥이 생각나
어제오늘 달리고 옴 ^_________^ v

유흥은 못끊음.. 
잠시 멈출 뿐..!!

팬티는 누가 볼 세라 바로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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