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나의 첫 이발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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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에 밖에 3개가 돌아가면 건전이고 2개가 돌아가면 유흥이라고 어떤 시커먼 형이 알려줬다


모쏠이라 가보고싶다 가보고싶다 매번 지나치다가 술쳐먹으니 용기가 생기는것 아닌가


띠발 가보자 창원 중앙동 뒷골목... 2개가 돌아가는군 입장!!


사장님:삼촌 4만원~


동까:4만원 여기요 근데 수위가??


사장님:맞을래 그냥 받을래?


동까:그냥 받을게요~


이발소 의자에 앉아서 대기중인데 얼핏보아도 10살은 많아보이는 누나가 의자를 뒤로 젖히며 얼굴에 따뜻한 수건을 올리며 불은 전부 끈다


싸늘하다.. 죠때따.. 나가고 싶다.. 


건식으로 시작하는데 이게 마사지인지 옷털어주는거인지 분간이 애매하지만 마무리를 기대하며 참는다


대망의 마무리 타임 .. 암실이라 잘 보이지 않는다 뒤로 젖혀져있어서 이게 뭔가? 입으로 해주는건가? 오 오 오.. (소리가 찌거덕 찌거덕)


이게 무슨소리지?? 자꾸 신경쓰인다 느낌은 좋은데 신경쓰인다 뭐지??? 하고 일어나니;; 누나가 입은 커녕 손도 아니고 텐가를 잡고있네~


동까:하아.. 이게 뭐예요!!! 그냥 나갈래요~ 하며 마무리를 패스하고 나오는데.. 


이때부터 타율 관리가 개판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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