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노래방 알바 빈방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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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알바하면


알게 되는게 옆방이란 존재임


(노래방은 친구나 애인이나 가족이 와서 즐겁게 노래연습만 하고 가는곳이라 생각했었음 여긴 그냥 음주가무의 장이자 동물의 왕국임)


어느 한팀이 아가씨 부르고 놀다가 분위기가 무르익을때쯤


손님 아저씨가 보도 아가씨 데리고 나와선 복도가 울릴만큼 큰소리로


빈방이 어디냐고 묻는데(민망스러운걸 역으로 포장하려는건지, 자랑인건지)


그땐 말없이 그냥 손짓으로 옆방을 가리켜 줌


도우미는 나한테와서 물티슈 얻어감


한 5분에서 10분사이 시간이 지나면


아가씨가 입을 뽬뽬 거리거나 닦으면서 나오곤하고


아저씨는 허리 옷매무새를 가다듬으며


어흠어흠! 위엄있는 숫사자처럼 방을 나옴


때로는 아가씨가 치마옷차림을 정리하며 총총걸음으로 나오는데


단속이 있을수 있기 때무네 이때는 쓰레기통을 빨리 비워서 cd를 치워줘야했음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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