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옵화의 청춘내일로 여행기 7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군전역하고 바로 복학을 했던 나였기에 여행이라는게 필요했던 시기


여름방학에 고향친구놈과 오랜만에 통화하는데 내일 바로 부산~땅끝마을


혼자 여행을 간다하는거임




어?나도갈래 해서 따라갔던 여행기(즐달기)




첫날

경남 진주 


진주는 친구들이 있는 동네!


일단 친구랑 둘이서 백팩을 메고 진주산대 도착!


산대 다니는친구가 울학교 후배들이랑 같이 술먹자해서 ㄱㄱ!


(참고로 이친구 청일점)




둘째날

아직도 진주 


첫날을 무난하게 술먹고


다음날 또 놀자고해서 내일로 여행은 뒤로한채


또 즐김ㅋ


이미 내일로 여행은 생각도 안남ㅋㅋㅋ


산대다니는 놈 빼고


2대2로 술먹고 준코가고 재밋게 즐기고


진주 강변에 노상까고 앉아가 술먹다가


내가 쉬아가 마려워서 화장실좀 다녀온다했음


이때가 새벽3시였음


여자애 하나가 따라오는거임




오빠~같이가~(이 말 13년전인데 아직도 기억이 난다)




공중화장실 도착!


그래서 내 쉬아하고 나오는데


여자애가 무섭다고


나보고 여자화장실 안에 들어와서 기다려주면 안되냐고 하길래


내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면 좆되지않겠나? 남자화장실ㄱㄱ


남자화장실 들어와서 쉬아를 시킴


애가 무섭다고 화장실 양변기 칸 문을 살짝 열고 손도 잡아달라함


아 이때 느꼇다




"줄줄줄 맑고 청량한소리", "부드러운 너의 손"




그렇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그녀는 나와 손을 잡고 잠깐 이야기 더 하자면서


친구들이 있는 방향이 아닌 그녀의 자취방으로 가게 되었다.




나의 내일로 첫날부터 망쳣지만 그녀와 연애가 시작되었다.


내일로 4박5일 일정이였는데 나는 20일동안 그녀의 자취방에서


내일로 여행을 시작하였다.









관련자료

댓글 7개 / 1페이지
Total 5,282 / 19 Page
글쓰기 : 한달 2개 , 경험치 : 첫글(200) 두번째글(300)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최근댓글


  • 등록일 02.15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