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만땅 첫유흥 5

미션때문에써요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20살때 피시방알바 월급타는날 친구들이랑 술마시다가

한친구가 신포동을 가보자고해서 ㅇㅇ 가보자 하고

괜히 긴장되는마음으로 택시를타고 신포동이요 말하기도 민망해서

무학초 밑에 몽고간장 이었나? 거기로가달라고했음

그리고 친구들이랑 긴장풀겸 줄담피고 그거리를 들어감

청소년출입통제구역 인가 적혀있고건너편에 파출소하나있고

삐끼? 겁나 학생 연애하고가~ 계속함ㅋㅋ 생각보다집요했던거같음

술기운과 호기심에 친구들이랑 삐끼 따라 이끌려들어감

근데 우리는 현금이 얼마없었음 가격이 7만원인가 9만원인가 그랬는데

정확하게 기억안남 친절하게 atm기까지 안내해줌

그렇게 누나들이 줄서서들어옴 초이스라해야하나ㅋㅋ 

내인생 첫초이스였음 초이스?하고 방으로 입장함 

술도 다깻는데 옷입고 멀뚱있으니 

옷벗으라고함 옷벗음 그누나도 옷벗는데 문신이있음

첨오냐 그래서 ㅇㅇ 첨임 그냥 궁금해서 맨날하면 안아픔? 물어봄

그때나이대 여자애들은 대다수가 아파했음

문신하면안아픔? 여기서 사는거임? 빚져서 있는거임?

깡패들 근처에 대기하고있음? 돈많이범? 남친있음?

궁금한거 넘 많아서 계속 물어봄ㅋㅋ 지금생각하면 실례였음

그러다 시간다됨 15분인가 그랬던거같음 지금생각해도 짧긴함

결국 궁금증만 해결하고옴 근데 그누나가 또오면 소문낸다고 그랬는데 

내가 잘못한건가? 싶었음ㅋㅋ 그냥 겁주려고 그랬던거같은데

그리고 알바비도 얼마안되서 돈 아깝고 다시간적없음

지금 생각하니 옷다벗고 인터뷰하다왔네 ;

내인생 첫 유흥이자 그때 접근성이 가장좋았던곳이었음

대놓고 장사해서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