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좌측 삼선 메뉴클릭시 메뉴가 안보이면
크롬을 업데이트 해주세요.




 
유린이시절

키스방 합법이던 시절 서울 키방썰 1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제목 그대로 키방은 초창기 불법 유흥업소가

아니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별다른 단속법이 없어서 고등학생들도

드나들어 유흥 사각지대라는식의 기사도 자주 보았다. 


그때가 아마 비스트가 데뷔하고 한창 인기누리던 시절

지인이 키스방엘 데려가주겠다고 했었다. 

난 그때까지 유흥쪽은 쳐다도 안보던 시절이였는데

공짜로 데려가 준다니 한번 가보자 싶어 가보았다. 


포털사이트 어디선가 회원제로 운영하는 카페에서

매니저PR을 보고 전화를 걸어 실장에게 예약을하고

시간에 맞춰 친구따라 갔었다. 


서울 강서구청역, 강서구청옆의 5~6층 규모의 빌딩에

고시원인지 독서실인지가 최상층에 있고

그 바로 아래층이 키방이였다. 


엘베타니 해당층 버튼에 떡하니 키스방이라 적혀있어 놀랍기도했다. 

아무튼 입장전 현관문 너머에서 실장이 예약한 사람이 맞는지

한번 더 확인하고 문 열어주더라. 

들어가서 한번 더 예약 확인하고 1시간 코스 확인하고 돈내고

(1시간 7, 30분 4 였던듯)

잠시 양치하고 기다리래서 친구랑 둘이 양치했는데

살면서 그렇게 열심히 깨끗이 양치한건 그 날이 처음이였고

그 이후로도 아직 그날을 갱신한적이없다. 


저녁 8시. 내 친구는 그 그게 에이스 매니저를

나는 당시 흔치않은 동화책 주인공 이름을 한 매니저를 만났었다. 

다녀와서 한번 더 PR을 보았었는데 

해당 매니저 실사가 확실함을 알수있었다. 


내가 만난 동화책 주인공 이름을 한 매님은

지금은 얼굴이 전혀 기억나질 않지만 예쁘장한 얼굴이였고

몸매는 뚱,통과는 전혀 거리가 먼, 보통에 가까운 육덕 타입이였다. 

그러니깐 슬랜더 다음 보통 다음의 아주 예쁘고 보기좋은,

길가다 보면 너무 섹시해서 ㅈ 한번 비벼보고싶단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꿀벅타입의 몸매에 뱃살은 전혀 없는

몸매의 소유자였다. 

아. 소유 비시즌때 적당히 봐줄만하게 살 오른 정도의 몸매인듯. 


아무튼 나는 내 인생 첫 유흥아가씨 대면의 순간이라

뭔가 어색스럽기도했었고

이왕 이리된거 진짜 쌩처음 이런데 와본다고 솔직하게

말해보기로했다. 


동화책 주인공 이름을 한 매님도 조금 흔치않은 손님 만났단

반응이였다. 

아무튼 나 뭐 여기서 얼마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말하면서 좀 순진한척도 해보기로하고

긴장되고 쑥스러운데 그래도 낸 돈이 있으니 그냥 가는것도

아니지않냐? 니가 나 좀 잘 리드해주라~

라는식의 대화를 나란히 앉아 담배를 피면서 했었다.


뭔가 동화책 이름의 매님이 결의를 다지는듯한 표정을 보았던것같다. 

막상 자기가 먼저 하려니 본인도 부끄러워진다며

소파에 앉아있는 내 위로 올라타 앉아 내게 입술을 포개는

매님의 섹시하게 두툼한 입술과 함께 내 입술과 입가를

부드럽게 물며 시계방향으로 진행해 나가는데

그것만으로도 옆구리쪽 한켠이 짜릿해옴을 느꼈다. 


나중에 알게된건데 나한테 있어서 그 옆구리 짜릿함은

내가 여자에게 받는 애무중 정말 기분 좋은 애무를 받을때에나

느껴지는, 이전의 여친이나 이후의 여친에게서도 또 요 몇년간

유흥을 다니면서 만난 매님들에게서도 잘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였다. 


아무튼 늘 여자들한테 내가 먼저 덥쳐대는 공격수 역할에서

적극적인 여자의 입술을 느끼어보니

수비수도 편안한게 좋았고, 또 여자들은 늘 이런 느낌이려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동화책 매님의 상의를 벗기고

나의 상의도 벗어서 소파 옆으로 던지고

나도 적극적으로 매님의 입술 목덜미 귀 가슴 허리까지

내 혀로 느껴보았다. 


그때는 한창 하루 80분 정도 헬스 맨날 하던 시잘이라

복근까진 아직 못 가졌지만 부끄럽지 않은 몸은 가졌었기에

너무도 당당하게 상탈한채로 매님의 혀 감촉도 내 몸으로 느끼며

그 당시도 존재한다던 능력제 홈런을 한번 노려보았디만

인생유흥첫방에 거기까진 힘들었던듯했다. 


한참을 이렇게 저렇게 물고빨다 둘다 입술이 퉁퉁불었을무렵

처음 5분정도 대화하고 45분 정도 경과하고서야

잠시만 쉬자며 길게 숨을 몰아쉬던 동화책 주인공 이름을 한 매님. 

같이 담배 피면서 의미없이 시간 보내기 위한 이야기를 했다. 

오빠 여친은 있냐? 

없다. 

그래 없으니 이런데 오겠지..

부터해서 넌 여기서 왜 일하냐? 

여의도 당산쪽엔 여자고객받는 남자 키방도 있다더라

지도 아직 가본적은 없고 듣기만 했는데

여기서도 지겹게 하는게 키스라 절대 돈내고 안가고싶다느니,

내 친구가 만난다는 에이스 매님은 남자 손님들이

해달란거 다 해주는 타입이다. 

침 뱉어달라면 침도 뱉어주고 욕해주는거 때려주는거

다 해준다더라. 생긴건 마냥 긔엽게만 생겻는데 그런걸 잘 한단다. 

뭐 그런 이야기 하다가 시간 다 되어 마지막으로 뽀뽀한번

진하게 하고 빠빠이 하고 나왔었다. 


그때 재미있었던 기억에, 작년에 그 이후 처음으로 서면 키방 갔을때

다시 한번 한번 “나 이런데 처음와봐. 너무 긴장된다”.

스킬을 써먹어 보았다. 

옛날에 키방 합법이던 시절에 서울에서 한번 가본적 있는데

너무 오래 전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니가 잘 좀 해줘봐~ 라고 했던적이 있다. 

그때는 스마니 아로마니 이미 여러번 다녀보았었지만

키방은 정말로 그 이후로 처음이였기에

진짜 나도 처음인냥 한번 놀아보고싶었다. 


홈런은 아니녔지만 런닝홈런 같았던 그 매님아. 

너 앞방 예약 늦어서 한 10분 가까이 늦게 내 방 들어왔지만

나 할거 다 하고 너 조금이라도 혼자 편히 쉬라고

15분쯤 일찍 가보라고했었는데

그 이후 내 시간이 잘 안맞아서 재발 못하다가

그 가게가 없어지곤 피알에 니 이름이 없더라. 

혹시라도 나다 싶으면 쪽지좀 주라. 

너 한번 더 보고싶다. 



관련자료

댓글 1개 / 1페이지
Total 5,282 / 174 Page
글쓰기 : 한달 2개 , 경험치 : 첫글(200) 두번째글(300)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