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읍.. 유린이 시절이라.. 3

예전 예전 예예전에는 한창 대딸방이 전성기 시절이 있었드랬죠~

그때 서울에서도 유명한 곳들이 몇몇 있었는데 신대방과 신림쪽이 유명했었는데

신대방에서 노아 스누피가 이름있는 업소였는데 그 중 스누피 처음 갔던 썰을 풀어보죠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스누피가 신대방역 바로 근처 지하에 있었던 곳이었는데

들어가면 큰 스누피 인형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이래서 스누피인가 하고 ㅎㅎ

샤워장이 안이었는지 밖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ㅠ

씻고 기다리니 조그마하고 어려보이는 매니저분이 들어오더니

오자마자 인사하고 바로 울더라구요~

왜 우냐니깐 사장님이랑 싸웠다고 하면서 그때부터 자기가 여기 첨 일 시작한거부터 이야기 하던데

네! 여러분들이 걱정하시던 벨이 울리더군요 -_-;;;

그땐 저도 유린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시간내상 당한걸 모르고 ㅠ_ㅠ

실장 언니(실장이여자였음)한테 말도 못하고 그냥 씁쓸히 퇴장을 했습죠..

집에 가서 누으니 다른 의미로 심하게 현타가 오더라구요..

한 몇일 유흥 생각만 하면 머리가 아플정도였으니 ㅎㅎ

지금도 유린이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야기였습니다 -0-

다들 시간 내상 당하지 말고 매니저들 이야기는 적당한 선에서 딱 자르시길 ^^

즐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