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고삐리 사회 초년생이 트랜스젠더 바에 가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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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말 동네 대형마트에서 같이 졸업예정이던 친구들과 알바를 하던때였다


유흥은 1도 모르던 시절 마트 이모들의 사랑을 받던 풋풋한 풋내기 19살 10대말


늘상 있던 이모들의 잦은 음담패설을 받아주던 그때 마트직원들 전체 회식이 있던날


1차 소고기집에서 고기를 냠냠 배불리 먹고 2차 노래주점으로 가서 이모들 브루스 추는데 주구창창 끌려나갔었다


삼촌아 여자친구 있나 이모야 어떤노? 이딴 개소리나 듣고 현타가 오던 찰나 


사장님이 공식회식은 2차에서 마무리 한다 각자 더 놀고 싶은 직원들은 사장이 봉투를 하나 툭 던지면서 이걸로 놀도록 하고 슝 가버림


그때 매장관리 총괄 팀장이 그 봉투로 이모들 택시비를 두둑하게 챙겨주면서 집으로 강제로 귀가시켜버린다ㅋㅋㅋ


사석에선 그냥 편하게 형이라고 불러라고 하던 팀장은 재밌는곳이 있다고 따라 오라면서 우리 친구들 포함 4명을 안내를 한다


연산동에 도착을 했는데 간판을 보니 예사롭지가 않다 트랜스젠더바 라고 적혀 있는게 아닌가 


순간 머지 하면서 머리가 텅텅 비었다 내가 여길 왜온거지 라면서 ㅋㅋㅋ


우리 친구들도 같이 멀뚱멀뚱 여길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가게 앞에서 쉽사리 발걸음을 못 옮기는데 


그때 팀장이 이새끼들아 안들어오고 머하냐고 호통을 친다 ㅋㅋㅋ 어쩔수 없이 들어갔다


갔는데 중앙에 엄청큰 U자 모양 바가 있었고 안에는 스트립쇼를 할수 있는 기둥들이 여러개가 있었다


속옷만 입고 있는 엄청 이쁜 언니들이 5명정도가 있었는데 전부 트랜스였다 근데 와꾸는 존나게 이쁘네 ㅋㅋㅋ


그 트랜스 형중 한명이 나한테 엄청나게 관심을 보였는데 내앞에서 계속 말을 건다 


나도 그땐 술도 마셨겠다 분위기에 휩슬려 이성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였고 마주보고 있는 트랜스형이 와꾸가 이쁘다보니 


트랜스형이 노골적으로 나에게 관심을 표하고 그래서 나도 그 트랜스형에게 관심이 있다기 보단 그냥 그 분위기에 젖어들었었다 


이 트랜스 형이 수술을 하긴 했어도 원판 불변의 법칙이라 본판이 남자다 보니 술을 존나게 잘마신다 


난 1차2차때 이미 술을 먹은 상태에서 트랜스 형이랑 양주를 같이 까다 보니 힘들고 진짜 죽을 맛이었다 


진짜 그자리에서 누우면 바로 잠들정도로 힘이 들었다 


그때 팀장이 잘놀았다 이제 그만 가자 한마디 한다 듣던 중 가장 반가운 말이었다 ㅋㅋㅋ


팀장한테 화장실 좀 갔다가 가자고 이야기 하고 화장실을 갔는데 나랑 같이 마시던 트랜스형이 화장실 밖에서 날 기다리고 있네?


폰좀 줘보라고 버노를 찍더니 어디가지말고 앞에서 30분만 기다리란다 ㅋㅋㅋ


그렇다 이 미친 트랜스형이 날 따먹으려고 개수작을 부리고 있었다 ㅋㅋㅋ


술이 떡이 된 나는 기다릴 힘도 없었고 집에 어찌 간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담날 오후 폰을 확인해보니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10통 이상 문자도 몇개 와있었다


이 번호가 먼지 정신을 차리고 생각을 해보니 그 트랜스형인듯 하다 그리고 바로 차단박아 버렸다 ㅋㅋㅋ


난 남자보다 여자가 좋다 트랜스형 ^0^ 그땐 미안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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