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일하다 오피매니저 만난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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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 전 일이다 


현재는 다른 직업이지만 그때당시 아파트 분양상담사로 일하던 시절이다


대구에 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그날도 많은 고객들을 응대하며 열심히 상담을 해주었다


잠시 난 자리를 비우고 담배 한대 태우며 커피를 한잔 마시고 왔더니


젊은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로 보이는 커플 한쌍이 꽁냥거리며 날 기다리고 있었나 보다


그 모습이 예뻐보여 잘 상담해줘야겠다고 맘을 먹고 자리에 앉았다


나도 남자라고 여자에 먼저 눈이 간다 그녀를 처음 봤을때 느낌은 이쁘다 그런데 어딘가 낯이 익네? 였었다


날 보자마자 그녀는 웃는 얼굴이 갑자기 하얗게 사색이 되며 굳어 버린다


일단 난 왜 저런 표정을 하고 있지 생각을 하며 고객이기 때문에 상담은 했었다


그녀는 나와 눈도 못마추치면서 내얼굴을 쳐다보지 못했었다 


이모습이 난 더 의아해서 상담을 하면서도 그녀가 누구인지 계속 생각을 했었다 


날 아는데 모르는체 하는건가?? 누구지?? 


그러던 찰나 머리에서 갑자기 전구 불빛이 띵 들어오면서 생각이 난다


그녀는 몇년전 봤었던 오피매니저였다 


그래서 날 못봤던거였다 그제서야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난 끝가지 모르는척 내가 할일 상담만 하고 아는체는 안했었다


이런곳에서 만나다니 기분이 참 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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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짱님의 댓글

저도 만약 미래에 밖에서 새롭게 인생 살고 있는 매니저를 본다면 아는체 안할려고 잘살고 있는사람 예전 치부를 구지 꼴사납게 아는체 하고 너 어디서 일했지 하면서 꼽주면 기분이 좋은가 왜그러는지 모를겠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전에 노래방에서 본 매니저가 몇년뒤에 아는형님 와이프가 돼어 있써 놀랬던 적이 있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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