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아로마 마사지 입문기 1부(상하이 공항)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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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신입사원이었던 2016년 겨울, 새로운 원료 구매처에 출장차 중국 상하이 공항 호텔에 묵게 되었습니다. 첫 해외출장이었고 마사지란 것을 한 번도 받아본적이 없었던 순진한 청년을 데리고 부장님, 과장님, 중계상 사장님들은 호텔 지하로 향했더랬죠


도착하니 마사지숍 입구가 굉장히 크고 깔끔한(대륙스케일~) 곳이었고 두 명의 카운터 매니저들이 반갑게 반겨주었습니다. 통역 겸 중계상 사장이 중국어로 무언가를 물었고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대충 1시간에 한화로 8만원이고 호텔룸으로 관리사를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다들 OK하고 각자 자기 방으로 돌아갔고, 그렇게 저의 첫 마사지 경험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돌아 다닌터라 몸에 냄새 날 것 같아서 빨리 씻으려고 옷을 다 벗으니 갑자기 띵동 소리가 났고

나가보니 키는 160 초반에 단발에 살짝 통통하고 미드가 엄청난 제복 입은 관리사가 문 앞에 서있더군요.


얼른 가운 걸치고 문을 열어 주고 대화도 잘 안되는 상태에서 샤워할 테니 좀 기다려 달라고 몸짓 하니 알겠다면서 방으로 들어오더군요(밖에서 기다릴 줄 알았는데 당황했었음) 낯선 여성을 두고 샤워하는게 처음이었던지라 잽싸게 씻고 가리고 마사지 받으려 하는데 일회용 팬티를 건네 줍디다, 네 그 한 뼘짜리 팬티요;;;


마사지란게 이런거 입고 받으면 다 보이지 않나?하는 유린이 생각을 그 때는 했고 최대한 가리면서 받았습죠

뒤로 엎드린 채 몸에 큰 타월을 덮고 그 위에 건식을 진행하는데 손이 작은거 치고 굉장히 압이 좋았고 부드러웠습니다. 그렇게 건식이 20분 정도 진행되더니 갑자기 확 타월을 벗기더니 일회용 팬티를 엉덩이에 살짝 걸치고 몸에 오일을 붓더니 훅훅 손바닥과 손마디로 이곳저곳 문대길레 깜짝 놀라면서 일어났더니 웃으면서 다시 눕히더군요. 그래서 그 때 알았습니다. 아~ 이게 마사지구나 하구요...


뒷 이야기는 다음에 더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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