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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처음으로 룸싸롱 간 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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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후에 빈둥빈둥 집에서 놀고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언제까지 놀꺼냐고 자기 아는 사장님이 있으니까 알바나 하러 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억지로 공장 알바를 하게되었는데 사장님이 나이는 좀 있으셨는데 술과 여자를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ㅎㅎ

  

 다닌지 한달정도 됬을때 회식을 하게 되었죠. 공장이 대저에 있었는데 대저 오리집으로 갔던 기억이 나네요. 


 직원이 5명도 안되는 작은회사였는데 회식때 소주만 20명 이상 먹었더니 죽겠더군요 ㅋㅋ 

 어째저째 회식이 끝나고 사장님이 다른 직원들은 다 보내시더니 저보고 차를 타라고 하시더군요(음주운전 ㄷㄷ..)

 처음에는 사장님과 저희집이 가까워서 같이 가자고 하시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동서를 올리시더니 서면을 가더군요

 그래서 도착한 곳이 일번가쪽에 룸싸롱이였는데 처음 룸싸롱에 가보니 너무 신기하더군요

10명씩 줄을 세워서 5번정도 들어오는데 하나같이 다들 이뻐서 초이스를 못하고 있으니까 사장님이 그냥 자기가 초이스 하겠다면서 두명을 앉히더군요. 

저는 그때 유흥을 하나도 몰라서 앉아서 술만 마시고 있는데 사장님이 이런곳 왔으면 가슴도 좀 만지고 하라면서 막 하더군요 ㅋㅋ 

 머 아무튼 앉아서 술만 마시고 있으니 사장님이 재미가 없으셨는지 니 그냥 나가라 이러시더군요 ㅜㅜ

그래서 전 집에 가라는줄 알고 예 가보겠습니다 하고 나오는데 룸에 아가씨가 따라 나오더니 어디가냐고 사장님이 2차 가라고 계산했다고 그러더군요 ㅋㅋ 속으로는 이제 왠 재수?? 하면서 겉으로는 아 그러셨냐고 룸싸롱은 첨이라서 잘 몰랐다면서 같은건물에 모텔로 갔죠 ㅋㅋ 그리고는 거사를 치르고 집에 귀가..

 그 뒤로 룸싸롱을 한번 더 데리고 가주셨긴 했는데 제가 그 때 월급을 90만원 받았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적다고 그만두게되었죠. 그 때 사장님이 한 말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내가 니 월급보다 술값이 더 많이 나왔다"

 생각해보니 맞긴 하는데 상황이 웃기더라구요 ㅋㅋ 그 뒤로는 룸싸롱 비싸서 생각도 못했습니다 ㅋㅋ

 기회가 된다면 룸싸롱 또 가고 싶네요 ㅎㅎ


세줄 요약

1. 알바하러 갔는데 회식때 사장님이 룸싸롱 데려가주심

2. 월급이 90만이라서 그만둔다고 하니 사준 술값이 더 많이 나왔다고 함

3. 룸싸롱은 그 뒤로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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