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의 유린기6️⃣안마 지명 이야기(2) 11

-카운터-

안마는 입구부터 화려하죠 ㅎ

늘씬한 담당 서버 1명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찰싹 달라붙어 안내를 시작합니다.

예약하고 오셨어요?

아 네...

뒷번호가?

****요...

우리 물많은 ***2탐 예약하신 오빠구나?

아 하하.. 네..

이쪽으로 안내 도와드릴께요^^

카운터로 안내를 받아 결제를 하는데

해당 매니저는 90분코스에 32 그러니까 1타임반 묶여있는 코스가 기본코스라

2타임이면 3시간이니 쿠폰에 도장을 3개 찍어주며

5칸마다 5만원 할인을 해 준다고 안내를 해 주며 결재를 하더라구요

그럼 다음 올때는 59네요?

(보지도 않았는데 재접각 잡는 호구라니...)

그렇죠^^

그렇게 결재를 하니 다시 처음 안내해주던 서버가 가슴을 찰싹 붙이고 팔짱을 끼며 인솔을 합니다.

1층에서 엘베를 타고 3층에 내려 대욕장으로 안내 받아 빡빡 씻은후 팬티에 가운만 입고 나옵니다.

다시 엘베를 타고 5층에 내려 복도 제일 끝방으로 가서 노크 후 문을 열더니 엄청 큰 소리로

초객 오빠 모실께요~!

(아마 다른방에 있는 매니저들 다 들으라고 하는거겠죠 ㅎㅎ)

하며 저를 끌어 윙크를 하고 방안으로 밀며

즐거운시간 되세요^^

하고 등 뒤로 문을 닫았습니다.

-원탕M-

어서와 오빠~ 음료 사왔네? 자상한 오빠네~

좌측을 돌아보니 예쁘장한 매니저가 베드에 앉아서 힐끔 저를 쳐다보고는

화장대 거울을 보며 콧노래를 부르며 여유롭게 화장을 고치고 있었습니다.

글로 보니 잘 이해가 안되시죠?

그래서 대략적인 방구조를 그려봤습니다 ㅎ

노란색이 베드

좌측 아래가 화장대

가운대 유리 경계벽이 있고

안쪽으로 탕이 있는데

이매니저는 물다이가 아닌 의자다이 서비스를 하는 매니저라

탕에는 베드 대신 체어가 있고

샤워기가 딸린 세면대가 두개 있는 구조였습니다.

일루와서 앉아 오빠 뭐 사왔어?

커피랑 밀크티중에 뭐마실지 물어보니 밀크티를 고르며

자기는 라떼 마시니까 다음에는 라떼를 사오라고 하더군요 ㅎ

(다음번에 라떼 사갔는데 따뜻한거 안사왔다고 쿠사리먹고

또 그다음번엔 너무 큰거사왔다고 쿠사리 먹었습니다 ㅋㅋ

여자어려워 ㅡㅡ)

그렇게 해서 여기는 처음이냐 부터 해서 이것저것 서로에 대해 호구조사를 시작했고

시오후키를 받고 싶었는데 프로필에 있어서 예약했다 했더니 웃으면서

아 그래 오빠? 나 잘 못하는데 그냥 적을거 없어서 적어논건데

그럼 할줄 모르는거야? ㅎㅎ

아니 오빠처럼 보고 와서 해 달라는 손님 있어서 몇 번 해보긴 했는데 잘 못해

그럼 내가 알려줄게 ㅎㅎ

알겠어 일단 탕으로 가자

그렇게 탕에서 나란히 양치를 하고 간단히 씻김을 받았습니다.

세면대 두개 있으니 확실히 편하더라구요

오빠 난 의자에서 해 그래서 베드가 없어 의자에서 받아봤어?

아니 ㅎㅎ 물다이도 몇 번 안 받아봤어

잘됐네 오늘 한번 받아봐

그렇게 의자에 앉았는데

음.. 저같은 덩어리들에게 체어는 좀 작습니다...

매니저도 서비스 하면서 아랫판에서는 안되는 자세가 좀 있었는지

오빠 이렇게 좀 해봐 저렇게 좀 해봐~

애쓰더니 윗판으로 금방 바꾸더라구요ㅎㅎ

근데 예사 스킬이 아닙니다

솔직히 의자가 불편한거 아니었으면 이것만 받고 싶을 정도로 황홀하더라구요

사정감이 올라와서 와 안되겠다 얘기했더니 바로 후배위로 연결시켜줘서 1발 뽑았습니다.

시오후키 해볼까? 

하더니 시도 해 주는데 제가 서서는 첨 해봐서 안되더라구요.

씼고 베드로 이동해서 나란히 누워 T타임을 가졌습니다.

제가 요즘 마사지에 빠져 있다며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죠.

물다이랑 마른다이 물희석 비율이랑 데우는방법들,

오일종류별 장단점이랑 씼을때 비누랑워시 섞는비율,

마사지 하다가 미끌거리니 CD 바로 끼울 수 있게 위생적으로 까서 보관 해 놓는법

그리고 말아서 버리는법(미신) 등등...

여러가지 많이 배웠습니다 ㅎㅎ

자연스럽게 저에게 한번 받아보라고 하고 슈얼을 시작해서 2차전까지 이어졌고

2번 갔다 왔다고 너무 좋았다고 하는 그녀는 시오후키를 시도 해 주었고

다행히 이번에는 제가 좀 코칭을 해 주어서 엄청난 양을 쏟아냈습니다

와 오빠 내가 해 준 손님중에 오빠가 제일 많이 나왔다 ㅎㅎ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2타임 끊었는데

2번만 하는게 어디 있냐며 가만 있으라며 끈질기게 저의 자존심을 세워주더니

뒤돌아 앉은 여상위로 3발까지 뽑아주더라구요

처음 입장할때 도도하고 시큰둥 해 보여서 사실 머지.. 하고 당황 했었는데...

함께 있는 동안 얘기도 잘 들어주고 알려주고 끝까지 프로 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그 이후로도 최선을 다해 안마는 이분만 접견하고 있습니다ㅎ

이제 입장할때 서버가

똑똑~ 마사지오빠 모실께요~!

라고 우렁차게 외친답니다 ㅎ

-에필로그-

여체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모르지만

이 매니저를 만나고 여심에 대해서는 많이 알게 된거 같아요

남자는 사실 서기만 하면 바로 전투가 가능하지만

여자는 자연스럽게 젖기도 해야 하고 충분한 전희가 필요하니 시간이 걸리죠

물론 슈얼이 빠르게 전희를 도와주긴 하지만

여자는 그순간 몸이 야릇하다고 해서 이남자랑 하고싶은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처음 이 매니저에게 그말을 듣고 여자는 남자와는 완전 다른 구조구나 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여자는 남자에게 사랑받고 있고 보호받고 있고 진심으로 아낌받고 있다고 느낄때

그러니까 안심이 될때 마음이 열리고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구요

그러니까 정성을 쏟으세요 그러면 열릴것입니다ㅎㅎ

이번달에는 이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안마 지명 이야기로 꾸며봤습니다. ㅎ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용

다음달에는 많은분들이 물어보셨죠

13~4만원에

탕에 몸도 담그고 어이~!

사우나에서 땀도 빼고 어이~!

짜파게티도 먹고 어이~!

아아도 마시고 어이~!

1시간 호텔마사지도 받고 어이~!

30대 매니저하고 전투도 하고 어이~!

잠도 자고 마~! 다 했어~! 할 수 있는

요즘은 물다이까지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까지 등장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스파(Spa) 유린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커밍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