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White♥ 조건의 시작(단편완결) 59

OffWhite 조건만감의 시작

1. 유흥권태기

 부ㄷ,부비로 유흥을 다닌지 10년차가 됨.

 올해부턴 매번 가던 곳만 가게 되면서 유흥권태기가 오기 시작함.

 아 뭔가 자극적인게 없을까 하고 항상 눈팅으로 부비를 보고있었는데

 어떤 사람의 조건 후기를 보게 됨.

 글만 읽었을 뿐인데 내 동생이 기상하는 걸 보고 흥미가 생겼다.

 조건에 대한 궁금증이 남아 질게에 물어보고 댓달고 하는 찰나

 어떤 주황이한테 쪽지가 옴.

2. 조건 성사 

 주황이 : 안녕하세요. 조건 찾죠? 오피 마감조로 있었는데 볼 생각이 있나요?

 오프 : 네네

 텔레 아이디 교환 후 다음날 예약한 텔에서 보기로 함.

 약속당일

 아침부터 나는 깨끗하게 씻고, 나가기 전 텔레로 지금 나간다고 메세지 전송 후

 스타벅스가서 커피도 가서 텔로 감.

 도착하고 보니 연락두절...하...

 내가 그날 진짜 얼마나 기대했는데ㅠㅠ

 마감조 주황이 미웡....

 이 글 본다면 쪽지줘요...용서하께요...ㅠ

 무튼 이렇게 나의 조건 기행기는 시작되었다.

3. 즐ㅌ,앙ㅌ의 가입

 나는 포기를 하지 않고 ㅈ톡,ㅇ톡 앱을 깔아

 처음 하루 동안은 어떻게 흘러가나 눈팅을 하는데.... 

 개도라이들이 엄청 많다는 걸 알게 됨.

 1) 오줌 싸줄 사람 찾아요.

 2) 기구장인에게 가르침을 받고 싶나요.

 3) 남자인데 ㅎㅈ 찔러 줄 사람 찾아요.

 4) 사진x(장소있음) 

 5) 유부녀인데 몰래 어때요? (ㅅㅂ...사기였음...내포인트만 다 뺏어감...)

 6) 20ㄷ ㅐ ㅈㄱ 20 몸.매. 묻지마

 7) ㅊ ㅏ ㄱ ㅏ ㄴ 다 ㄴ

기억나는 건 이 정도인 듯...

보통 이런 느낌으로 다들 흘러갔었음.

1~3번은 나랑은 해당사항이 없으니 관심도 안 가지고

4~7번을 주로 보고 쪽지를 보냇었음.

4번은 일단 무서웠음.

사진도 안줘 장소도 따로 있어....갔다가 무슨 봉변을 당해..하고 패스~

5번 저거 샹x 카톡처럼 일상대화를 하는데 포인트가 겁나게 까지길래

만나줄꺼냐고 물어보니 어찌 저리 요리조리 대화를 피하는지....ㅋㅋㅋ

"아 저거 사기구나" 하고 바로 ㅂㅂ

7번은 저게 무슨말인가 싶어서 알아보니 그냥 차에서 손딸 하는거였길래 바로 패스

6번.. 내가 원했던 조건이였음.

주로 대화내용은 이랬음.

오프 : 안녕하세요 ㅎㅎ

족건녀 : 나이 20 중, 몸매 보통, ㄴㅋ(x),ㅈㅆ(x), ㅇㅆ(x), ㄱ뱅이(x), 역립(x)

오프 : 안녕히가세요ㅎㅎ

아...조건도 참 힘들구나 그냥 달리러가자....

집근처에서 운동하면서 족건을 찾는데

어떤 프로필을 보게 됨.

4. 오프의 레이더 포착!

족건녀 : 유부, 36살, 몸매 보통, 장기족건구해요

거리 : 나와의 거리 0km

오 ㅅㅂ 이거다 하고 쪽지를 보냄

오프 : 안녕하세요ㅎㅎ

유부족건 : 네 안녕하세요 ㅎㅎ

오프 : 저도 장기족건 찾는데 어때요?

유부족건 : 아 근데 거리가 가까운 거 보니 이웃인 거 같아서 좀...그렇네요...

오프 : 저희 집은 여기가 아닙니다. 더 멀리 있어요.

유부족건 : 아..그럼 한번 볼까요? 금액은...제가 나이도 있고 하니 10만원 어때요? 대실은 그쪽에서 잡아줘요.

오프 : 네 ㅎㅎ 언제보까여?

유부족건 : 오늘,내일은 애봐야 해서 주말 오후 시간 될까요?

오프 : 네 그러죠 ㅋㅋ 텔은 무인텔로 잡을께요.

유부족건 : 네 그럼 그때봐요.

그렇게 텔레아이디도 주고 받고 약속한 날 만나게 됨.

여러분들의 성원에 화답을 하겟습니다.

2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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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조건의 첫만남

만나기 며칠 전부터 텔레로 일상 대화를 함.

근데 뭔가 쌔 했음.

유부는 남편 욕만 하고 나는 그걸 들어주는데...

첨에야 뭐 좋지 계속 듣다 보니 짜증나는거...

우리 남편은 나보다 연봉이작다~배달하는데 돈이 다른 곳으로 들어가는거 같다~

반찬투정하는데 죽여버리고 싶다~남편과 안한지 7년이 넘었다~등등...

이런말 듣고 3일을 버텨....

약속날이 되었다.

제정신이 아닌 사람 일수도 있으니 차에서 대기하면서 오는 걸 지켜보았다.

왔다.

그녀다.

어? 내 도망가야겠는데 하는 찰나 타이밍을 놓쳤다.

그녀의 모습은 이러했다.

화장 1도 안했고

그냥 쌩얼에 무슨 음식물 버리러 나온 패션으로 나왔다.

본인 말로는 의심 받기 싫어서 이렇게 나왔다 하는데 이건 너무 아니였다.

그리고 배를 보았다.

임산부인줄 알았다.

ㅅㅂ...

좆됫다...

그냥 꽂고 빨리 떠나야겠다는 생각만 있었다.

6. 드디어 조건시작

그렇게 텔에 도착후

그녀와 대화를 하는데

3일 내내 듣던 남편 욕을 텔에서 듣게 되었다.

최악이였다...

진짜 야이 ㅅㅂㄴ아 하고 때리고 싶을정도였다...

듣는 내가 너무 불편했다.

(그남편분 불쌍해...ㅠ)

대실이 참고로 4시간이였는데 1시간 반을 떠들더라.

뭘 하지도 못했다.

담배만 겁나 폇는데...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말을 끊고 나 씻으러 갈께 하고 욕실로 향했다.

근데 그녀의 남편 욕은 끊기지 않았다.

뭐 잘 들리지도 않는데 계속 씨부렁 씨부렁 댓다.

내가 먼저 씻고 나서 씻으라고 권하니 집에서 샤워하고 왔다 하더라

7. 그냥 집에 갔어야했다.

그렇게

ㅋㅅ와 애무를 하는데

옹? 이상하다..

애무한 지 1분도 안 되었는데

밑에 가 축축하다...

뭐지...

알고 보니 본인도 관계를 가진 지 7년 만이라서 흥분이 된다고 하더라...

일단 사이즈는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최악이였다.

(그냥 한마디로 하자면...마인부우급이다.)

보빨을 해달라해서 할라는데 이년 난리다...

유부녀 : 아아아악~아아아악~아 너무 좋아♥ 미칠꺼같아 그냥 크리 쌔게 빨아줘~

나는 그렇게 그녀의 우머나이저가 되어 그녀를 4번정도 가게 했다.

(보징어냄새 참고 해줌...ㅠ)

내가 돈 받아야 하는 건가? 싶었다.

이제 합체를 하는 순간

(그냥집에 갈까 수많은 고민을 함...)

7년 만이라서 그런가 겁나 쪼였다.

하지만 나는 다들 알다시피 슬렌더파다.

그녀는 너무 뚱이였다.

잘안싸게 되었지만 그녀는 오히려 좋았나보다...

(나만 고생...)

혼자서 난리다... 그렇게 전투를 끝내고 쉬려고하는데...

8. 나는 강ㄱ당했다...

한번 더 하자고 한다...

7년 만이라서 그런데 더 하고 싶다고 한다.

나는 진짜 안하고 싶었다...

보징어냄새도 나고....내스탈도 아니고 겨드랑이에 털도 보이고

ㅂㅈ털도 흰털이 있고...하...너무 싫었다...

내가 안한다고 하니 성질을 내면서 이럴꺼면 왜 시작했냐면서

내가 세워서 할테니 가만히 있으란다...

공짜로 하는거니 뭐 그래 좋다 하고 시작하는데...

이상하다 날 힘으로 누르기 시작했다.

(저는 참고로 0.96톤입니다.)

그렇게 나는 강ㄱ을 당했다...

그리고 그녀는 존나 무거웟다....

집에 가고 싶었다.

진심 울고 싶었다...ㅜㅜ

여자가 힘은 어찌나 쌘지...날 놓아 주질 않았다.

너무 무서웠다...

그렇게 강ㄱ당하고나서... 화장실에 가서 친구에도 헬프를 요청했다.

몰래 카톡을 보내 전화좀 달라하고 어찌저찌 텔에서 나오게 되었다.

나는 그렇게 기가 빨리고 그녀를 집에 데려다 주는데 그녀가 무서운 말을 했다.

내리기 직전의 말이였다.

유부녀 : 나는 너랑 오래 만날수 있을꺼란 느낌이 들어~

오프 : 어...어 ㅎㅎ 그..그래... 안녕~

헤어지자마자 바로 차단 걸고 잠수를 탓다.

같은 동네사는데 아직도 사람 많은곳 가면 만날까봐 걱정이다...ㅠㅠ

이 계기로 나는 조건을 하겠다는 마음을 포기하였다.

그냥 우리 이쁜 매니져 보러가요....

자연인....ㅈ됩니다....

하...진짜 그날 꼬추를 몇번 씻었는지 몰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