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너무 많은 유린이 입니다. 8

사설을 구구 절절 잘 늘어 놓는 지라 글이 지리 하게 길 수도 있지만 한번 끄적여 봅니다.

웹서핑 하다 우연히 본 콜걸이라는 광고에 낚여 선입금 빤스런을 당한 후 깊은 마상을 입었는데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발견한 부비.

또 빤스런 당하면 내 인생에 더 이상의 유흥은 없다 하고 조심스레 MSG를 가본 뒤 이래저래 장르 불문하고 기웃 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대 여섯번 기웃 거리는 사이 한번도 절정까지 가 보지를 못했네요.

매니저분들 잘못이 아니라 순수 제 잘못이긴 합니다만..( 시간에 쫓겨서 뭔가 한다는게 엄청나게 의식되서 조급함에 아직 한번도 끝을 못봄... )

여지껏 8년을 한 사람이랑 관계를 하고 만나오다 끝을 맞이한 뒤 또 1년의 공백기를 홀로 셀프로 지내왔다보니 이도 저도 안되는

어정쩡한 사람이 된거 같아 슬픕니다...

이제와선 어떤 스타일이 좋다. 어떤게 나에게 맞다 라는 것 자체를 상실한 듯 아직도 셀프로만 해결을 할 수 밖에 없나 하는 

자괴감도 옵니다.

OP든 MSG든 ROOM이든 흥분과 동시에 흥분을 넘어서는 긴장감에 심호흡을 몇번이나 하고 즐겨보려 하지만 참 뜻대로 되는게 없네요.

유린이를 벗어나면 나름의 만족감이 생길까요? 아니면 방법이 찾아 질까요?

부전이라던지 조ㄹ라던지 아니면 진짜 ㄱㅈ(는 아니겠지? ㄷㄷ)까지는 아닐꺼라 생각되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심리적인 문제도 큰데다 혼자서 해결이 안되는 문제이다보니 이렇게 끄적이게 되었네요.

아마 유린이분들 중에 저랑 같은 고민이 있으신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다 싶어 한번 두서없이 주절 거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