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동정졸업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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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다시 써보려고하지만 시간없어서 대신 간단하게 할게요



졸업예정인 고등학교 3학년

나는 미래대해 생각해봐도 답이없다

울부모님이 야구생활은 계속할려면 대학교 가라고한다

초등4학년부터 고등3학년까지 

8년동안 야구하면서 참…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렇다 실패자다

그대로가면 왠지 희망은 없을것같아 과감하게 포기했다

실력은 실력이지만 아깝지않다



하지만 좋은추억은 많다

남들이 하지못한 연예인이랑 친선경기해봤고(5팀 <개그맨,연기자포함>)

TV 출연한적이있다(무려 4번이다)

(궁금하면 추천 50개이상 넘어야 가능한데 절대로 그럴일이 없겠죠??)



도움없이 스스로 배우면서 돈벌고싶을때는 오직 회사밖에없다

보통이라면 면접보러가지만 나는 운이좋게 면접보지않고 

바로 합격받았다(자세히는 생략)

거기는 3교대…알만한회사는 STS반도체(현재 SFA반도체)

시차적응하기 힘들지만 월급받을수있다면 상관없다

작업중 동료선배가 뜬금없이 물어본다


“ 첫월급받으면 뭐할거야? “

“ 졸업식 갈려면 정장말고는 쓸데가 없어요 “

“ 야 첫월급은 저축하지말고 마음껏 써야하지않나? “

“ 저축없이 그냥 쓰면 아깝지않나요? “

“ 임마 완전 초짜구만.. 두번째 월급받으면 그때부터 저축하면되지 바보야 “

“ 아…넵…”

“ 야 오늘 퇴근하고 어디갈래? “

“ 할게없고.. 근데 어디가요? “

“ 안마방 가자 ㅋㅋㅋ “


안마방? 소문들은대로 물고 꼽고 난리난다고하던데??

궁금하지만 딱히 관심없다… 안가면 괜히 서먹할까봐 그냥 갈수밖에없다


그후 안마방 입구앞에 서성거리며 동료선배 올때까지 기다리고있다

“ 네이든~ 이미 왔구만 가자 “

“ 선배 아직 현금 준비하지않았는데 얼마에요? “

“ 17만원이다 빨리 뽑고 와라 “

“ 넵 빨리 갔다 올게요 “


17만원? 넘나 비싸다.. 왜 가격이 이렇게 나온건가?

할수없이 은행가서 현금 빼고왔다


문열자마자 냄새가…시큼하다 안마방은 원래 그런가? 처음이라 잘모른다 선배가 말한데로 뒤따라간것뿐 현금주고 방안내따라 이동해서 아무런정보없이 멀뚱히 기다린다..

얼마안가 노크소리난다


“ 들어갈게요~ “

“ 넵.. “


목소리가 뭐랄까 발랄하다고할까? 암튼 이쁘다고 생각하면된다

서로 얼굴보고 가볍게 인사하고 옷 벗으라고한다..


“ 아..넵 “

뻘쭘하면서 엉거주춤하게 벗고있다 그녀앞에  완전히 알몸으로 보여주니까 창피하다… 숨고싶다… 부들부들


“ 샤워하고 오셨어요? “

“ 넵.. 냄새나요? 또 샤워할까요?..”

“ 냄새는 안나는데 바로 할까요? “


생각할시간 안주고 겁탈당하니까 무서웠다…

(수위는 어차피 알고 있으니 넘어갈게요)


맞탐하면서 나한테 물어본다


“ 솔직하게 말해봐 처음이지? “

“ 맞아요…티가 나요? “

“ 하하하하 귀엽구나 “ 내볼 꼬집어서 귀엽게 생각하나보다…

“ 어때? 만족하지? “

“ 와…할말이 안나오고 너무 좋았어요 “

“ 다음부터 여기 오지마 비싸잖아 “

“ 아.. 넵 참고할게요 “


가볍게 포옹하면서 뽀뽀하고 집으로 간다

그때부터 몇년동안 안마방은 눈길 안보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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