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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똘또리의 스마 첫 경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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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에는 스린이... 아니 스생아 시절이었음을 감안하고 봐주세요 



때는 2018년,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3달에 1번 볼까말까 하는 장거리 연애로 인해 

독수공방을 하는 날이 길어져갔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 했던가...?

친구놈들은 독수공방을 하는 나의 집에 놀러와서 2~3일만에 줄어든 롤티슈를 보며 나를 놀리곤 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나를 데리고 좋은데를 가자고 했다.


똘 : " 좋은데...? 클럽가서 내보고 지뢰제거 하라는거면 안간다. "


하지만 녀석은 나보고 꾸밀 필요 없이 그냥 대충 입고 나오란다.

뭐지...? 여자만나러 가는거 아닌가? 아무튼 녀석들과 나는 화명동으로 가게 되었다.

화명동...

이곳은 친구들 여럿이 살고 있고 사상과 함께 허구한 날 친구를 만나면 모이는 동네다.

근데 화명동에 좋은데가 있었나?  그러면서 나를 어느 건물로 끌고 가는 것이었다.


똘 : " xx 스포츠마사지? 여긴 뭐하는데고? 난 운동 접은지 꽤 돼서 마사지는 필요없는데? "

친구 : " 임마 이거 똘게이네, 요 가면 이쁜 딸래미들이 잘 해줄끼다. "

아... 뭔가 업소구나 근데 데카는 여럿이서 가봤지만 여기는 처음이라 뭘 하는지도 몰랐다.

돈을 내고나서 각자 방을 안내받았다. 그러면서 샤워를 하고 다 한 다음에 벨을 누르란다.

샤워를 끝내고 다시 옷을 입고 나서 벨을 눌렀다. 

잠시 뒤 어떤 여자가 들어왔다. 근데 나를 보더니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이었다.

매 : "혹시 샤워 안하셨어요?"  나는 대답했다.

똘 : "샤워 하고나서 옷 입었어요" 

내 대답에 그녀는 내가 단번에 초짜인것을 알아챘었나보다.

매 : "여긴 처음오셨나봐요?"

똘 : "오피는 가봤는데 스포츠마사지는 처음이에요"

첫 경험(?)을 실토하고나니 옷을 벗으란다. 

옷을 훌렁 벗고나서 테이블에 있던 이상한 팬티를 입으려니까 굳이 안입어도 된단다.

아... 팬티를 안입고??? 무슨 마사지를 한다는걸까.... 계속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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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쪽에 무슨 구멍에 머리를 박고 엎드리라고 했다. 

그랬더니 무슨 안마를 하는데 어... 꽤 괜찮았다. 이게 스포츠 마사지구나...

운동선수들이 마사지를 많이 간다던데 압도 괜찮고 이쁜 언니가... 으흐흫ㅎ

아무튼 마사지를 하고나니 몸을 덮고있던 수건을 치우고 뭔가 손길이 이상했다.

간질간질... 슬쩍슬쩍... 헤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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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에서 나오는 신음과 반응이 재밌었나보다. 간지러운지 나에게 물어봤으나 

그 요상한 느낌이 더 좋았기에 너무 좋아요를 연발했다.

그렇게 어느정도 농락(?)을 당하고 나니 돌아서 누으란다.

아... 이제 여기서 거사를 치르는건가? 근데 여긴 콘돔 없나? 난 콘돔 없으면 금방 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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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물었다.

똘 : " 저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전 콘돔 없으면 금방 싸서요"

그 말을 들은 관리사는 매우 당황하는 듯 했다.

매 : " 저 손님... 여기는 연애하는 샵이 아니에요"

똘 : " 연애라니요...? 저 여자친구 있는데요;; "


뭐 이딴 병신이 다 있어? 라는 표정을 순간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말했다.

매 : " 손님, 여기는 그... 성관계를 하는 곳이 아니고 손으로만 해드리는 곳이에요"

똘 : " 아... 제가 잘 몰라서요" 그러면 만지는건 되나요?

나의 거듭된 황당한 질문에 그분은 짧게 네 라고 대답했다.

얼마만에 보는 여자의 아름다운 육체에 내 이성은 점점 흐려져갔고

성관계는 안된다고 했으니 가슴을 미친듯이 주물럭거리고 얼굴을 파묻었다.

그러면서 팬티에 자꾸 손이 갔었는데 매니저는 다시 나에게 이야기를 했었다.

매 : " 거기는 손가락 넣으면 안돼요 "

똘 : " 왜요? 고츄만 안넣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

매 : " 여길 손가락으로 넣고 쑤시면 상처가 생기고 아파요 " 


아... 여태 다녔었던 오피는 애초에 관계를 했었으니 이럴 일은 없었지만 관계를 못하는 대신에

다 가능한거라 생각했는데 나의 오판이었다.


나의 거듭 된 짓에 매니저는 한숨을 쉰 뒤, 나에게 스마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관계는 하지않고, 손가락을 넣는 행위는 골뱅이라고 하는데 그건 여자의 질에 상처를 주기 때문에

하지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 외에 여러 룰과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들은 나는 미안한 기색을 비치며

사과를 했다. 그녀는 잘 모르고 처음이라 그런거니 괜찮다고 했다.

아무튼 시간은 다 되어갔고, 마무리를 해야한단다. 나보고 집중을 하라고 하더니 슬쩍슬쩍 만지면서

나의 성감대를 체크해놨던 곳을 자극하면서 2분만에 뭔가를 뽑아내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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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똘또리의 첫 스마 경험은 끝났고, 밖에 나와보니 친구놈들이 나에게 소감을 묻는 것이었다.

나는 여긴 관계도 못하고 무슨 룰이 이렇게 많냐고 뭐 이딴데를 10몇만원 주고 오느냐고...

다시는 안올거라고 이야기 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2년...


똘또리는 오늘도 스마 PR을 보며 갈 곳을 뒤적이고 있다. 

예약 성공하게 도와주세요... 부처님, 예수님, 알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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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과거의 첫 스마 경험때처럼 허무맹랑한 짓을 더이상 하지 않고  

매너와 청결이 즐빔의 지름길이라는걸 가르쳐 준 그때의 매니저에게 여전히 감사하고 있다.



이상 똘또리의 첫 스마 경험담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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