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노래방알바 1

유린이알바시절

대충 점수냠냠하려고 편하게 씁니다.

19살 고딩때 편의점알바함 .

20살 첫 알바가 양산 터미널 근방에 노래방이였음 알렉산더? 빙고였음 

현재 빙고는 중부동 타임 옆으로 옮김  ( 여사장님 때문에 단골 많았음 / 고정6명 이라서.. / 딱히 이쁘진 않았음. ㅎㅎ )

그래서 거기서 군대 가기 전까지 일 함

가끔씩 담배 심부름 하러 왔다갔다 하다가 

王이마트에서 (조이마트) 라고 지금 장독대 있는 옆 건물 커피집인가 ? 여튼 그럼

거기 여자 알바생이였는데 26살인가 ? 번호 물어 보길래 갈켜주고, 술먹자고 준코 비슷한 현 SKT 대리점 위에 락타운 머시기였는데 

일하고 있는데 혼자서 거기서 술쳐먹고 내한테 기대길래,, 내 지금 바쁘니깐 가봐야 된다고하고 돈 내주고 그냥 감

그 다음날 연락 왔는데. 어제 무슨 일 있었냐며 혹시 내한테...

생각하면 화나네... ㅡㅡ 

여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여자가 혼자서 아베크로 혼자 옴

(알렉산더 빙고는 2개 인데 알렉이 말그대로 유흥이고 빙고는 걍 아베크 및 단체임 구조는 설명하기 힘듬. 여튼 입구가 2개임)  

그래서 혼자 아베크있는 빙고로 안내 해주고 기본 맥주 안주 가져다줌

알렉은 시끄러운 반면 빙고는 조용함

그 사람 오기 전에도 술 많이 먹고 혼자왔음

처음에는 혼자서 신나게 노래 소리 들림 ( 제빙기가 2개인데, 손님 많으면 알렉제빙기 쓰다가 빙고제빙기씀)

빙고제빙기 쓰면서 노래 소리도 들리고 혼자 왔길래 

시간도 많이 넣어줌 3시간 넣어줌 (딱히 이걸로 돈 버는게 아니기 때문에 노래소리 일부러 틀어놓는 곳도 있음)

근대 혼자서 3시간 노래 부르기 빡쎔 그래서 3시간 넣어줘도 그냥 1시간~ 2시간 넣어주면 알아서들 나감

도중에  3시간도 끝났는데, 노래음악 소리도 안남 .

뭐지 ?

해서 문 벌컥 열고 들가보니깐 

쳐 오줌 싸고있네 ?

맥주 오줌......

맥주는 쏟으면 찐득해서 대걸레질 할때 개 빡쎈데 그나마 자주 있는 일이니깐 그려려니 함

근데, 오줌 .. 개 역겨움

10분 있다가 들어가니 공손하게 앉아있음

전화기는 결혼한 지 얼마 안됬나봄 배우자 연락 계속 옴

전화는 따로 안 받고 손님 흔들면서 그냥 나가세요 라고 말하고 

전화기에는 어디야? 문자 계속 오고 전화도 계속오고 난리 

다시 바쁜 알렉으로 뛰어가서 치우고 다시 가보니

여자 갑자기 사라져있음.

가끔씩 터미널 지날 때 마다 생각남.

그 여자는 오순도순 잘 지내려고 있으려나....... :D

일하면서 에피소드 많은데, 점수가 돌아올 때 다시 적어야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