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입문 시절

대략 7-8년전년 아로마에서 단속 얻어 터진뒤

눈물을 머금고 아로마 졸업하고...

갈곳이 없었는데 마침 타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아마도 타이가 지금보다는 훨씬 순수했던 시절인거 같습니다.

물론 그때도 딜은 있었네요. 그땐 3/5/8 이런거 아니고... 그냥 손가락 세개...

웃으면서 '쏘 익스펜시브~ 투 투~'하면 그닥 실랑이 없이 쿨하게 ok 해주던 시절...

세월이 많이 지났으니 매니저나 업소를 알아도 이젠 갈수 없기에. 그래도 여전히 업소는 운영중이기에... 실명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처음 그곳에 갔을때 여사장님에게 마사지 잘하는 매니저 부탁했더니 ㅉㅈ 라는 매니저를 보게 해줬습니다.

와........ 건식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정말 정말 잘해요. 너무 너무 시원하고... 그땐 서비스도 모르고 간데다가 매니저도 서비스 권유도 안해서

그저 순수하게 마사지를 너무 잘 받았습니다(건식 90분)

몇일 후 아로마 90분을 받아봤는데.... 거기서 컬쳐쇼크를 만났습니다.

시원~한 타이후 아로마로 넘어가는데 문제는 엎드린자세에서 엉덩이 마사지 할때 김숙희씨가 등장했네요. 너무 놀랐고, 너무 황홀했고...

그래도 여긴 '아로마'가 아니라 '타이' 이니까 서비스 생각도 못하고... 그저 바로 누으라고 할때 풀발된 저의 모습을 보여주기가 너무 부끄러웠

지만... 한편으로는 외국인인데 뭘... 하면서 .... 수치플레이 제대로 느꼈네요. 풀발된거 매니저가 보면서 웃어주고(팬탈 안함)

저도 부끄부끄하면서 쿠퍼 엄청 흘린거 같습니다. 어쨋든 서비스는 엄두도.. .상상도 못하고 그저 바로누은 자세에서 끝끝내 풀발을 유지한채

마사지를 마무리 했네요...

그렇게 풀발, 수치, 노서비스 마사지만 4-5회정도 받은뒤... 발동이 걸리더군요. 다른 매니저는 어떨까? 뉴페에게도 수치플을 당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매니저를 바꿨는데... 전설의 ㅇㅇ 매니저....

처음 인사를 했는데 저를 알더라구요. 자기가 ㅉㅈ 매니저랑 매우 친한데 그대의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하면서 실실 웃는데....

ㅇㅇ 매니저도 마사지를 잘했습니다. ㅉㅈ 보다는 기술은 떨어지지만 힘이 좋아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아로마로 넘어가서는 김숙희모드 발동하는데 너무 황홀했어요... 그리고 바로 누웠는데 팬탈을 하는 겁니다... 팬탈을... 왜? 왜? 왜?

근데 ㅉㅈ는 바로누웠을때 은근슬쩍 툭툭치는 스탈이었는데.... ㅇㅇ는 대놓고 만져줍니다. 어라라??? 이러면 내가 못견디는데.. 어라라???

근데 ... 그렇게 도발하니까 좀 쉬워보인다???? 하는 느낌이들어서 ㅇㅇ의 상체를 주무르니..... 헉.... 가만히 있습니다...

벗겨봤습니다... 순순히 벗습니다.... 하의도 ....... 팬티도..... 뜨어....

아무런 딜도 없이..... 손가락 시전도 없이 그냥 바로 무아지경에서 거사를 치뤘네요 - -;;;;

고마워서 팁을 주려고 했는데 필요없답니다 - -;;;;;;; 이게 무슨....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땡큐인데....

그래도 후기보며 공부한게 있어서 팁 2장 딸랑 들고 간게 있어서... 줬습니다.

이후 3-4번정도 더 ㄴㅋ, ㅈㅆ 로 즐달 하다가, 문득 병걸리는게 두려워져서 ㅋㄷ을 사들고 갔습니다.

ㅇㅇ매니저가 도발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ㅋㄷ을 꺼냈지만 ㅇㅇ는.... 필요없다면서 그냥 거사를 치뤄버립니다.

이후로는 괜히 병걸릴까봐 두려워져서 한달정도 거리를 뒀네요... 그리고 다시 갔을때는 ㅠㅠ 아흑............. 빽홈...... 두번다시 못본... 그녀...

그립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