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 2

몇일 전 사상에서 직장 형,동생, 친구들과 한잔하는데 

근처 테이블에 생초짜(유린이)시절 두번째(?)지명과 닮은 여자를 봤다.

계속 쳐다보는건 좀 그렇고, 물어보는것도 아닌거 같고 힐끔 힐끔 봤는데 키가 아니었다ㅎ

3~4년 전 생초에서 초짜로 넘어가던 시절 

첫 지명이 떠나고 두번째 지명으로 기억나는데~

첫 지명 없어지고 도장깨기를 시작~

도장깨기 다녀도 첫 지명 만큼 마음에 드는 M이 없었다.

지역을 옮기기로 했다.

낯선 지역이라 별 기대 안했다. 스마는 거기서 거기니까 대충 차대놓고 눈에 띄는 프로필 예약 후 입장

시설 역시 부산이랑 다를게 없더라~ 후다닥 씻고 벨을 누르고 M입장~

오우야~ 170넘는 큰 키에 모델 뺨 갈켜치는 슬렌더에 와꾸마저 고급지고 이쁘다.

ㅁㄷ는 아쉽지만 레이싱모델 , UFC라운드걸 저리가라였다.

건식&오일은 별꺼없는데 애인모드 및 적극성이 장난 아니었다~

도장깨기 하면서 이때 당시 이 동네는 엄청 소프트 했는데 이 지명이는 남 달랐다.

먼저 ㅋㅅ도 해주고 역ㄹ도 가능케 하고 원하는 자세(?) 해주고 볼 때 마다 시간이 1시간이  1분과도 같았다

첫 지명 떠난 후 홈런에 가까웠다.

매주 갈 정도로 자주봤는데... 얘만 보면 조루에 가까웠다.

내 약점을 너무 잘 파악하고 있었다

꼽 빼고는 왠만하면 내가원하는걸 다했으니~ 

따로 연락처 주고 받고 하지 않았지만  밖에서 따로 만나보고 싶을 정도 였다.

지명이 이 지역 그만두고 나서 도장깨기 성에 차지 않아 비슷한 프로필 보고 여기저기 예약을 했었는데....

1~2년뒤 타 지역에서 다시 만나 지명으로 몇번 접견했는데 그것 또한 몇 개월 뒤 금방 사라졌다.

내가 싫어서 금방 떠난걸까? , 잠깐 하고 그만둔걸까?

지금 뭐하고 지낼려나 궁금네~

잘 지내고 있는가?

개인적으로 난 너무 잘 맞았는데...

예전에 씻고 나오니 현 모양처 처럼 음료수 들고 딱 기다리고 있는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