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유린이시절 기차여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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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기차 여행이 한창 유행하던 시절에


최종목적지인 강릉역까지 기차여행을 떠났는데


강릉역 앞에 모텔? 여인숙 이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입구는 모텔인데 복도부터 여인숙임....


방을 안내받으니 로비아줌마가 전화가 오더라구요


아가씨 필요해? 어 당연 필요없다했습니다. 근데 그 당시 숙박비가 3만원인데


떡값이 4만원... 


그렇게 전화받고 저녁먹으러 잠시 나갔다 들어오는길에 카운터 아지매 다시 마주침.


"진짜 안필요해?" 그래서 농담삼아 저는 나이 많은사람 안좋아합니다 라고...


근데 그 옆에 진짜 아가씨가 담배를 피고있는거임 (뒷모습만봄)


그때 아줌마 왈"내 딸이야" 라고 하는데 속으로 


미친 엄마앞에서 담배를? 엄마가 딸을 팔아? 그러고 다시 방으로 올라가서


티비보고있다가 갑자기 급 땡기는거임


0번 눌러서 전화 함 그 아가씨 을매에요 ? 하니 4만원부름


오케이 콜 씻고 기다리래요 


그때 난 24살 올라온누나는 26살 


신나게 한바리하고 같이 담배한대태우며 물어봄 진짜 엄마맞냐고 


진짜 엄마는 아닌데 이업계에서는 주인을 다 엄마라고 부른다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몇시부터 하냐고 물었더만 24시간이래 카운터에서 자다가 전화오면 올라가고 전화하면 올라가고


아~ 근데 그날 자려고 눈감으니 계속 생각이나서 미치겠는거


새벽2시에 불렀음 확실히 한번 하고 또 해서 그런지 엄청 오래함 한 40분 한거 같았어요 ㅋㅋ


이게 좋은게 시간타임이 따로 없다는거임 둘다 지쳐서 잠시 누워있는다는게 같이 잠듬 


자고일어났는데 옆에 없어서 보니 카운터 내려가있었음..


마지막일정이라 원래는 다른숙소 구하려 했지만 연박으로2박3일동안있었고 그동안 그누나랑 정말 잊지못할기억만들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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