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방 체험기 32

아직까지도 홀복입은 애들을 보면 설레이는 30대

두시간이라는 시간이 끝나갈때쯤 항상 연장을 하면서 호구같이 돈만뜯기는 나에게

어느날 TC가 알려준 아빠방 

면접이라하긴 그렇고 그냥 간단하게 차한잔하면서 이야기하자는 실장말에 방문

요즘은 손님이없어서 공차는날이 많다 ~ 라는 멘트로 경기힘듦만 주구장창듣다가

그냥 부업삼아 궁금해서 해보고싶다는말에 출근

일단 아빠방이라고는 하지만 20대 풋풋하고 스타일좋은 친구들과 함께 대기하며

손님없을적에는 거의 밖에서 술한잔하거나 커피먹고 자유롭게 움직일수있음

그러다 떨어진 카톡하나에 언제 그랬냐는듯 우르르 ~ 노래방으로 입장 

내가초이스볼때 아가씨들은 이런기분이구나 느끼며 어필하던와중 

앉으라는 나보다 더 어린 20대 아가씨 

나도 신기하지만 ㅋㅋ 같이딸려온 존잘동생들도 신기해하는표정

처음하는일이지만 그래도 놀아본 짬밥이있어서그런지 

술셋팅하는거나 뭐 그런거는 별반 다를것이없고

나를 앉혀준 친구도 30대는 뭐가다른게 있나싶어서 앉혀본거같은느낌

색다른 맛이라곤 구수한 입담 하나가 전부였지만

그래도 좋다며 깔깔웃어주고 스킨쉽게임도 자연스럽게 해주었었음

그리고 뒤늦게 알았지만 정말 여자들이 남자보다 놀때는 더 잘놀고 돈도 더 화끈하게 쏘는거같음..

3명이 4명을 앉혀서 7명이서 쪼르르 앉아있는와중에 

눈앞에보이는 골든블루나 팬텀은 무슨 소주마냥 탈탈 털어지고

몇일간 해본결과 차라리 내돈쓰고 노는게 좋다고 생각이드는게

술로하는 ㅈ같은짓은 여자들이 더 많이함을느낌 ^^ 대부분 자기들도 나가요 언니들이라 그런지

손님한테 받은진상짓 고대로 돌려주기도하고 무슨 스트레스 인형 비싸게 구매한듯이 

가학행위(?)들도 되게많이함..

2차개념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라지만 

대부분이 하는분위기..^^

유흥사이트지만 더 깊게 표현하여 쓸수없다는것이 아쉽지만

한번은 해봐도 재밌을거같은! 부업으로는 은근히 재미가있다는 정도일듯

그짧은시간에 나름 지명생겨가지고 뭐 가끔씩 실장님 연락은오는데

날 찾는것들은 대부분 뒷방아줌마들인지라 ^^ 무서워서 못갈거같아..잠수.,.

한번쯤 해볼만한아빠방 ! ㅋㅋ 나름신선한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