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백마 탔다가 폭망한 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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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유흥 한15번 정도 가보았을 유린이시절 뭔가 색다른거 없나하는 호기심이 들었을 때...

그래도 평생에 백마 한번은 타봐야 되지않겠나싶어 부달사이트에 있는 백마오피(러시아) 예약해봅니다. 당시 한국오피는 13이나 13+1이 일반적이었는데 18이니 굉장히 거금이었죠. 창원 아웃백 근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난생 첫 백마에 이렇다할 해외여행 한번 안가본 제가 입장 전에 얼마나 긴장됐는지 모릅니다. 안겪어본 사람은 그 중압감 모릅니다 정말...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이년이 인사 한마디도 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을 하고있는 겁니다. 뭐 그럴수 있지요. 손님 오기전에 즐겜 하다가 손님왔으니 그만하겠지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한10분을 침대에 뻘쭘하게 앉아서 기다려도 계속 게임만 하는겁니다.

순간, 앗! 좆됐다ㅠㅠ 역대급 내상이구나ㅠㅠ

제가 슬쩍 옆에가서 쳐다보니까 백마가 입을 엽니다.

백마: Shower?

나: Okay I want shower.

화장실쪽을 손가락으로 가르킵니다. 그래 혼자 샤워하고 나오란말이지. 알았다 이년아.

참고로 저는 유흥에서 매님께 싫은 소리를 못하는 착한 성격입니다. 내상이어도 그냥 아무말 없이 견딥니다. 아니 백마한테는 영어가 딸려서라도 화를 못냅니다.ㅋ

혼자 샤워를 하고 나오니 여전히 즐겜중입니다. 조금더 기다리니 화장실에서 뭔가를 하더니 침대로 와서 눕더군요. 그러고는 콘을 끼워주고 아무것도 하질 않고 천장만 보고 누워만 있는겁니다. 그래 알았다 이년아 나혼자 한다.

나: Can you kiss?(죄송합니다 영어실력이 이것밖에 안됩니다)

백마: No!

그래 알았다 이년아 대충 싸고 갈게.

정상위로 하다가 그래도 자세 한번은 바꿔봐야 본전은 챙길것 같아서

나: Position change!

백마: No!

그래요. 그랬던 것입니다. 그냥 벌려주고 누워있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생각이 없었던 것입니다. 무조건 빨리 싸고 이곳을 벗어나야겠다싶어 폭풍 피스톤질을 하고 발사는 했습니다. 닦아주지도 않고 바로 컴퓨터에 가서 앉더군요. 

혼자 쓸쓸히 샤워를 마치고 얼른 옷챙겨입고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재빨리 퇴장합니다.

당시 한국 매님들께 큰 감동을 받던 시기라 그동안 보았던 한국매님들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르면서 너무 미안해지더군요. 한국매님들아. 이젠 절대 백마 안탈게. 내돈 18만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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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1페이지

인간중독님의 댓글의 댓글

@ 보러갈께
그보다는 돈주기 전에 그냥 나왔어야 했어요ㅠ 한국오피 마인드좋은 매님께 팁을 5만원 줬으면 돈이 하나도 안아까웠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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