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논알콜 인생 첫 스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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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유흥이야

예~전에 친구놈이랑 술한잔 하게되면

빠질수 없는 한마디 "예약하면 ㄱ?"

안 갈 리가 있나 ㅎ

혼자 가긴 좀 그렇고 해서

매번 술 먹고 둘이서만

바로 예약 가능한 곳에서

내상과 즐달 제비뽑기를 했다


그러다 어느 날 남포의 한 곳에서

내상 씨게 당하고 친구놈이랑 둘이서

멍청하게 앉아 줄담배만 피면서

그돈씨.. 그돈씨.. 이러면서 

다음날 날이 밝자마자 처음으로

혼자서, 내 돈으로 직접, 직접 전화걸어서

후기판을 읽고 가장 이름이 많이 거론되는

곳으로 한번 방문해 보았다


작업기? 그런건 그땐 아무것도 모를 유린기

오로지 후기에 많이 언급된 업소만 찾다보니

그 곳이 그 곳이었을 줄이야

하도 업소에게 많이 속다보니

그곳에서조차 의심을 품었던 나였다

그곳에서 처음 맨정신으로 이것이 스마구나

내가 여태껏 술빨고 간 곳은 스마가 아니었다


처음으로 머갈통에 느낌표 세개 박히고

이곳저곳 이사람 저사람 싸돌아 댕기다보니

점점 머갈통에 물음표 세개가 박히더니

결국 느낌표 세개 박힌 곳을 찾아가게 되더라


지금이야 뭐 대충 감은 와서 유린이 정도는

아니라 생각되나

목함지뢰는 어디든 있기 마련

아직 지뢰탐지 능력은 부족한 유린이인가 싶다


200점 주는 만큼 길게 써봄

200점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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