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첫 노래방(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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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에 한창 일을 시작할지 , 복학을 할지 고민하던 3개월정도가 있었네요.

모아둔 돈은 있었지만 이건 복학할때 등록금으로 쓰려고 모아둔 2년치 등록금


이걸 제외하곤 나라에서 준 군인월급이 다였는데 해봤자 병장기준 11~12만원정도..

부산사는거에 KTX값/버스값만 치더라도 매번 적자


그래도 매달 나가는 휴가도 아니였고 조금씩 모으자 전역전에 내려오는 차비 제외하고 25~30만원 남짓남음

휴가나오든 전역을하던 수고했다고 밥을 사주는 지인들이기에 돈도 나가지않았고 술을 거하게 마셨지만 뭔가 아쉬움


친구들 다 가고 혼자 집에가는데 새벽에 길에 아무도없고 공허함

여자친구든 뭐든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고무신 거꾸로 신은 여자친구를 그제서야 원망함


새벽에 아무도 돌아다니지않아서 길빵하면서 동네근처를 돌아다녀봄

식당/미용실 등등 다 닫혀있고 BAR / 노래방 / 마사지 등등 이런 어두운 곳만 눈에 들어옴


BAR가 무난하다 싶어 들어갈까말까 서성인 20분.. 불끄고 내려오는 BAR주인.. (50대여성)

알바들 다 퇴근했고 자기밖에없다고 먹을꺼면 들어가자길래 패스

지금생각해도 안들어가길 잘했다 생각함 (그냥 그럼..내마음이)


남은거야 마사지에 노래방인데, 대화를 뭔가 하고싶었음

그래서 불켜져있는 동네노래방 3개중에 고민하고있었음.. 

네이버도 쳐보고 별의별짓 다해봄

근데 뭐 아무것도 안나옴 지금생각해보면 나오는게 이상함


남은건 2편에 마저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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