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경험한 첫 풀노래방

친구랑 연산동에서 소주한잔

먹다가 술하면 또 여자 이야기가 빠질수 없어서 이야기 하다보니

노래방얘기가 나오는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던 20대

일찍 도착해서 초이스는 충분히 가능 하다고 해서 

커피한잔 먹으면서 기다리니 간단한 인증절차 후 초이스를 해준다고 한다

초이스는 1조 2조 나눠서 9명 을 봤다 ㅎㅎ

친구도 한 친구를 앉히고 내 파트너도 그냥 어영부영 초이스.. 실수다

어영부영할게아니라 마음에 드는애를 앉혀야하는데

옆에서 나이도 있고 피부가 생각보다 운석이였다...

생각하면서 이름도 물어보고 머했는지 물어보고 하는데 아무리 별로였다..

거기다 첫경험인 나는 무슨말을 하고 어떻게 이끌어야하는지 도통 감을 잡을 수 없었다..

이래저래 말하고하다보니 그녀도 내가 초보인것을 알았는지 웃으며 손잡은채 시간을 다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