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스마..강제 납치 당해서 부산까지 갔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네요ㅎㅎㅎ 13

어느 춥던 한겨울 동생놈이 전화가와서 심각한 어투로 나랑 어딜 좀 가잔다...

무슨일 큰일이 생긴게 틀림없구나 하고 동생놈이 데리러 온다기에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지...

그렇게 동생차에 올라타고 5분여쯤 지나 창원터널 진입구까지 와서 무슨일이냐고 물엇다...

그랫더니 동생놈이 하는말이 그냥 부산에 괜찮은 마사지 업소가 있는데 가자더라...

자기가 예약을 다해놨다고...하...

평소 유흥이라고는 전혀 모르고 경험 해보지도 못했던 내가 그냥 마사지겠거니 하고 그렇게 부산까지 노가리 까면서 왔다..

그때 내가 왜 몰랐을까... 늦은시간에 마사지를 받으러 부산까지 간다고 햇던걸 너무 순진하게 생각했던것같다...

그렇게 방안내를 받고 씻고 다벗은 채로 엎드려 누워있어란말에 1차 뇌정지가 왔고 어쩔줄몰라 일단씻고서 허둥지둥하는데 

매니저가 들어왔다.

와우... 복장이 참... 눈을 어디다 둬야 될지 모르겠더라...

어리버리 까고잇으니 매니저도 눈치 깟는지 처음왓냐고 묻더라 ㅋㅋㅋ 그렇게 처음온 티를 팍팍내고 어리버리까고 엎드려 누워 

스웨디시를 처음 받았는데...하...신세계를 바로 경험했지...

그뒤론 유흥이라면 진짜 싫어하던 내가 기행기를쓰고 레벨업을 할려고 요로고 있는게 믿기지 않는다.....

참...스웨디시 첫경험이 후회가 많이 되던데...

내가 왜 더 빨리 스웨디시를 접해보지 못했는가이다...

조금이라도 더 젊을때 조금이라도 더 능력이 될때 알았더라면.........

하....인생썹다....씁다 썹어....

그래도 주 1~2회는 다닐수있는 정도라 여기에 만족하고 살아야겠다...

다음엔 어디로 가볼까나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