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유린이시절 떠났던 첫 원정 ㅇㄱㅂㄹ 탐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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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했던 스무살때 이야기 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민증만 내밀면

어디든 들어갈수있다는 행복함을 느끼던 때.

술집..클럽...그리고 그런곳.. 불빛 빨간곳..

누나들이 야한옷 입고 들어오라고 손짓하던곳..

그렇습니다 바로 완월동..

하도 많이 댕겨서 그때 마일리지 적립이 됐었다면

아마도 엄청 많이 모았을듯...


여튼 그렇게 주에 3회씩 친구들이랑 꼬박꼬박 다니다보니

안그래도 주머니 사정 어려운 스무살 꼬맹이들에겐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그렇게 강제 휴무기에 들어갔고

X허브에 의지한채 휴지만 낭비하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친구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 김해안갈래? ㅇㄱㅂㄹ 2만원이라는데?"


" ㅇㄱㅂㄹ? 그게 뭔데?"


" 일단 설명은 가면서 해줄테니까 2만원만 들고 나온나"

.

.

.

그렇게 친구놈 두명과 저는 접선을 했고

어머니 차를 몰래 훔쳐 나온 친구놈이 운전대를 잡고

김해로 출발했습니다.


그때 당시 완월동 숏타임이 8장, 김해 ㅇㄱㅂㄹ는 2장

완월동 한번 갈 돈으로 떡방아를 4번이나 찍을수 있다니..

가성비 지리고 오진다는 생각에 그땐 사이즈고 뭐고 뚱만 아니라면

다 먹어치워버리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도착. 오래되서 정확히 어딘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무슨 병원 뒤쪽 골목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변을 살펴보니

여관이 아니라 여인숙이라고 적힌 간판들이 몇개 보였고

길 잃은 사슴들의 눈동자를 캐치하신 한 아줌마께서

"삼촌, 내 아는집 소개시켜줄까?" 라고 했고

저희는 고개를 끄덕인뒤 아줌마를 따라 어느 여인숙으로 입장

문앞에 옹기종기 서있었고 아줌마는 카운터에 사장님과 속닥속닥

그러고는 우리들을 한번 보고 씨-익 웃은뒤 나가셨습니다


카운터에서 사장으로 보이는 할아버지가 미에로화이바 하나씩을

나눠주시며 우리가 각자 들어가야할 방번호를 호명하셨고

저희는 일사분란하게 각자의 방으로 입장


정말 작은방에 딱 침대하나. 영화에서만 봤던 여인숙의 모습

쟁반에 주전자 물컵.. 그리고 작은 화장실.. 곰팡이가 껴있는 벽지

더럽게 깔끔떠는 성격이라 뛰쳐나가고 싶었지만

떡친다는 생각이 뇌를 이미 지배해버렸기에....


일단 샤워를 하고 침대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자신있게 누워있는데 심장을 울리는 노크소리 " 넉넉 "

문이 열렸고 들어오는 여인의 모습을 빠르게 스캔 -- --


30대? 많으면 40대초반? 누가봐도 우리 막내이모랑 동년배신데

당당하게 오빠야 ~ 라고 말하시는 이모님

하지만 위에도 말씀드렸듯 전 그때 뚱만 아니고 할줌마 , 할머니만

아니라면 다 먹어치워버릴 열정적인 스무살이었기에

그냥 다른건 생각안하고 단돈 2만원에 떡을 친다는것. 그거 하나만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애무가 시작되면 키스를 쯉쯉한뒤 목덜미부터 젖꼭지까지 내려가는 경로를 머리속으로 그리고 있는데..

원피스는 벗지않고 팬티만 벗긴뒤 애무는 패스하고 콘돔부터 장착하려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 바로 해요? 다른거없이?"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이모님은 또 저를 오빠라고 부르며

" 오빠야 입으로 해주는거 말하쟤 그거 원하면 만원 더~"


여기서 멈춰야했습니다. 하지만 그땐 이미 위에도 말씀드렸듯

떡을 치겠다는 생각이 뇌를 지배해버린상태라...

전 순순히 지갑에서 만원을 더 꺼냈죠


" 자 이제 해주세요 "


만원을 챙기신 이모님은 입금이 되자마자 바로 입으로

쯉쯉시작 .. 일단 기분은 좋더군요. 슬슬 흥분하기 시작했고

흥분을 하니 이모님의 가슴을 만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손이 가슴으로 가는 순간 이모님은 또


" 오빠야 가슴 만지려면 만원 더 ~"


얼탱이가 없었지만 원래 이런건가 싶고

역시 만원을 더 줘도 어차피 4만원이니

8만원주고 완월동에서 한번 하는거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또 저는 지갑에서 만원을 꺼내 이모님 주머니로 이체완료


그런데 이 이모님이 호구 잡았다고 생각했는지 그 뒤로 계속


" 만원 더 줘야 원피스 벗지 "

" 만원 더 줘야 콘돔 빼지 " 

" 만원 더 줘야 위에서 해주지 "

" 만원 더 줘야 자세 바꿔주지 " 등..


만원 더 줘야를 계속 외쳤고

저는 뭐에 홀린듯 만원을 계속 꺼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떡타임이 끝나고

밖으로 나갔더니 저보다 먼저 나온 친구놈들이

다들 표정이 안좋더군요

역시나 다들 저처럼 "만원 더 줘야" 와 같은 공사를

당하고 나왔었구요..


결국 완월동 숏타임 8장 가격으로

떡 4번을 치겠다는 저희들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고

친구 한놈은 7만원 다른놈은 9만원

저는 12만원을 ....


전 그때 뭘했길래 12장이나 썼던것일까요..

무의식적으로 잊고싶은 기억이었는지

왜 12만원이나 쓰고 나왔는지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경험했단ㅇㄱㅂㄹ 탐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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