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회사에 아프다고 구라치고 스마간썰.ssul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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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년 전의 일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열일을 하고 있는데 친구놈의 연락


행님이 쏜다 가자!


여름에 밑에 발난로를 틀고 식은땀 나는 척 연기 on


회사에 급체끼가 있다고 런치고 바로 향한 그곳은


이름은 모르겠고 서면이었다 (지금은 없는 곳은 확실하다)


그때는 잘 모르던 시절이라 지금 나의 사고방식으로 읊어보자면


공용샤워실부터 느낌이 쎄하다


친구라고 같이 씻기는 이 미친 업소를 어떻게 해야하지


차라리 허심청을 갈 껄


그래도 서로의 꼬추는 보지 않았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던지 커튼은 있더라


씻고 나와서 방 안내 받았다


5분 뒤에 들어온다고 해서


담바이 한대 푸고 있었다


똑똑 하고 문이 열리니


담배빵을 조지고 싶다는 충동적인 생각이 들었다


이하는 생략하도록 하겠다


그냥 죄를 지은 기분이었다


대한민국 아줌마는 강하다는 말을 원래도 믿었으나


더욱 굳건하게 다짐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그 친구는 그 후로 1년동안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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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 1페이지

한방타임가즈아님의 댓글의 댓글

@ zmffjsxjs
ㅠㅠ 저도 전에 한번 비슷하게 .. 매니저 들어오자마자  ?? 저 아주머니 이방 아직 사용전이라 청소하기 전인데요 라고 할뻔한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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