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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감기녀와의 추억"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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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개 진급 기념겸

오래전 은퇴를 한 매니저 이야기 하나 가지고 왔어유!! 

유린이 시절이야기니 그러려니 가볍게 보세요.



ㄱㄱㄱ


어느날 거래처에 잘 보여야 하는 손님과 영업차 

스마를 가보기로 했다.


점심쯤 시간을 맞춘터라 

당일날 예약이 안돼면 곤란하기에

전날 미리 2명의 매니저를 예약을 해두었다. 

두명의 매니저중 한명은 전에 한번 봤던

누가봐도 내상없을 스타일로!! 

또 한명은 NF로 예약을 해두었다!


두사람 중에서 나는 NF를 보려고 마음 먹었는데. ( 흐흐 )

사장님께서 나를 부르시더니

내가 예전에 봤던 매니저가 감기가 있는데 전날 부탁을 한터라 

오늘 겨우 출근했다고 이번 타임만 하고 퇴근 예정이라고 한다..


감기가 걸려 아픈아이를 

손님방을 보라고 하기 그래서.. (내상 올까봐 ㅋ)

NF를 양보했다...ㅜㅜ


손님은 NF를 보러... (부럽당.)


나는 감기녀를 기다렸다....^^


매니저가 들어오는데 누가봐도 아파보인다..

한타임을 위해서 나와준게 고맙기도 하고

아픈데 마사지를 시키기도 그래서 그냥 쉬자고 했는데.

부득 부득 우겨서 마사지를 해준다고 한다..


아파서 압도 약하지만 

엎드려 있는데 계속 기침하고.. (등에 침만 튀기고..ㅋㅋ)

열도 있는지 손도 너무 뜨겁다.

한 5분 하더니 결국은 못하겠다고 누워 있겠다고 했다..

오빠도 옆에 누워서 조금만 쉬자고 

좁은 베드에 나란이 누웠다..


옆에 누워서 계속 말을 걸어 주었다

왜 아팟냐.. ?

오뎅 좋아하냐..?

나 고창석 닮지 않았냐..?

아픈데도 한타임 일할려고 나왔던데. 

혹시 협박당하냐.. 등등.. 

말을 걸며 시간을 보내는데..

아푸니까 좀더 이뻐 보였다..

계속 손이 간다... 무기력한 여자를 만지는 느낌에.. 

가슴도 만지고..

그곳도 더듬 더듬 터치하니 다리를 열어주어 더 야했다..


키스를 하려고 하니 감기 옮는다고 하지말라고 했지만. 

난 괜찮다고 그녀의 뜨거운 입속을 식혀주었다. 

아파서 호흡이 딸리는 그녀의 숨결이 웬지 더 흥분되따..

충분히 절정에 달아올랐다^^ 마무리를 해야 했다.

아픈사람에게 핸플을 굳이 받기보단 그녀를  보면서 

셀프로 마무리 하려고 폼을 잡았다.. ㅋㅋ


물끄러미 날 보던 매니저가 

그러지 말고 오빠 하고 싶으면 해.. 그런다..


망설이지 않았다. 조심스레 포개어졌다..

아픈몸이라 그런지.. 그곳은 더욱 따뜻했다..


열감이 있어 뜨거운 몸이 참 좋았다  정자세로 

꼭 끌어안고 시간을 보냈다..


일정한 리듬의 촉촉한 마찰음.. 

그리고 귓가에 들려오는 나즈막한 그때의 신음은.

다시 한번 더 들고 싶고..

내 허리에 걸친 그녀의 다리는 때론 하늘하늘..

작고 이쁜 발바닥은 살랑살랑.. 거렸을 거라고

상상을 해본다.


난 요즘도 전투를 하면 

살포시 끌어안긴 정자세를 제일 좋아한다..


그 후로도 자주 봤다.

진도는 뒤로가는게 아니라서 우린 볼때마다 했다..

그러나 오래 보지는 못했다.. 진도를 다나갔고.. 

복습도 많이 했고..


다시 복귀를 했을때도 가지 못했다.. 

아니.. 안갔다..

보고싶었고.. 궁금했는데..

발걸음이 왜그리 안 떨어 지던지..


보고싶은 맘보다 다른 맘이 더 컷던터라..

불청객으로 기억되긴 싫었다, 

잘 참았지 머..^^ 


잘 지내지? 

그날 아픈데 나와주고 끝까지 잘해줘서 고맙구.

괜히 니때문에 감기 걸리면 꼭 생각나잖아.. 밉네^^


아!! NF를 본 손님은 내상이었다..ㅋㅋ 



마음을 곱게 쓰면 좋은일이 생길수 있다는걸 알게된..

복습을 많이 하면 공부가 하기 싫어 진다는걸 알게된..

유린이 이야기..^^


유린이 이야기를 풀다보면.. 

언젠가.. 언젠가..  배울게 없어서,

저도 여길 나갈수 있는날을 기약해 보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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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 1페이지

프라임님의 댓글

저또한 기본에 충실한 정자세를 조아합니다만..ㅋㅋ
추억들이 리바이벌 될만한 상황이나 노래 장소 등등이 있긴하죠ㅎㅎ
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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