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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6월 오피 맘이 좀 아팠던 손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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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일 한지 몇년째가 되었을때

해운대에서 서면으로 넘어와 꽤나 이름 날리고있던 시절

꽤나 내 맘을 아프게 했던 손님 한명이 찾아왔다


옷입었을땐 멀쩡하고 순하고 티키타카도 잘되고 너무 좋은손님

나는 오피일했을 처음부터 지금까지도 동반샤워는

기본마인드라고 생각하는 매니저이기에

손님과 샤워를 하려고 같이 화장실에 들어갔다


근데 내 눈에 보이는 손님 다리에 심한 화상자국....

보자마자 그냥 아무생각없이 오빠 안아파요?라는 말이

먼저 나와버렸다 그오빠는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많이 겪어본거처럼 응 이젠 괜찮아 라고 하더라


씻겨주려고 물온도를 맞추는데 순간 드는 생각

바로 오빠한테 오빠 혹시 다리에 뜨거운물 닿아도

안아플까요 괜찮아요 ? 물어봤다 정말 혹시나 걱정되는 맘에

오빠는 괜찮다했고 씻고나서 우리는 할거하고 마무리한뒤에

오빠가 얘기를 꺼냈다 오피다니면서 단 한번도

나처럼 얘기하고 걱정해준 사람이 없었다고

솔직히 너무 감동했다고.....

나는 정말 걱정되서 한말이 감동이라니 기분이 묘했다


그 이후 오빠는 또 나를 찾아왔었고 아직도 기억이난다

오빠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서로 평온하게

대화하면서 시간보냈던 그 시절을ㅎㅎ


잘지내고 있을지 모르겠다 한번씩 비비기 한다고

들었던거같은데 만약에라도 글보게되면

쪽지 한통 주라 오빠 보고싶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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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 1페이지

나의소원은님의 댓글

으아, 유린기에서 아련한 갬동을 느끼다니,
가슴이 크면 마음도 따뜻함, 살짝 작은 언니들도 따뜻하다구~ ㅎㅎ

에너자이저어님의 댓글

저는 어렸을 때 뜨거운 국물에 데여서 왼팔에 1도 화상(가장 약한 등급) 자국이 있는데
화상 자국이 탄 거 마냥 있어서 아무도 모르는 거 같았는데, 보자마자 아셨다는건 화상자국 심하셨나보네요. 따뜻한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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