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유린이의 첫 유흥은 키방

대략 10년? 전쯤

저희 부대에 키스방이라는 주제로 시끌했엇죠 

그런 참신한 곳이 있다니 감동하던 

선임놈이 끌고가다시피 해서 처음으로 유흥을 접했습니다

그땐 제가 나름 괜찮았는지????

아님 그시절 키방이 원래 그랬는지

뭐라 대화가 빠르게 지나가고 

그 좁다란 방구석에서 침대 아닌 무언가 위에서 

남녀둘이 격한 유산소 운동을 했습니다 

그때 기억이 또렷할만한데도 그녀의 얼굴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일단 눈코입팔다리 달린 거는 기억이 나는데....

어두컴컴한 방구석

은근히 나는 쾌쾌한 냄새와 그녀의 강한 향수냄새

심장 터질듯한 격동감

몰랑몰랑한 그 어딘가..

축축한 곳으로 하체가 쑤욱하고 들어가서는

요즘 말로 '이게맞나' 싶은 아찔함...

네 저는 그때 아다였.....................

안 들키려 재빨리 정리하는데 

촉 좋은 그녀에게 "오빠..혹시 첨이야?" 들켜버리고 말앗습니다

도망치듯 나온 것이 저의 첫 유흥이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