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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유린이?애틋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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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감전동 토박이다 보니 뽀뿌라마치 

골목이란 골목은 다 누비고 다니면서 컸죠

20살땐가 19살땐가 범죄와의 전쟁 전에

진짜 많은 애들 아가씨들 나이대가 17~22

정도였으니 황금기를 지켜봤네요 


그러던 어느날 새로 아가씨들 온다고 삼촌

와서 구경하라고 해서 심심하던차에 잘됐다

생각 하면서 큰삼촌집 골목에서 젤 잘나가는 집이었슴

어떤 애들 있나 구경하다가 혈기 왕성 하다보니

탠트가 원터치 로 서버렸네요 삼촌이 보더니

한명 골라서 풀고 오라고 해서 쮸뼛거리는데

십입으로 온애들중에 한명이 대차게 내손을 잡아

끄는거 아니겠어요 삼촌이랑 이모들은 전부 

배를 잡고 웃고 나는 얼굴이 벌게져서 집으로 도망옴

그렇게 몇달인가 지났을 무렵 심심해서 쓰레빠 끌고

동네 마실겸 나오니 왠 애기가 아는척 하길래

누구냐 그러니 신입 신고 할때 손 끌었던거 기억나냐구

알고 보니 바로 옆에옆에집에 살더라고요

당연 혼자 사는건 아니었구 3명이 있는데

그때 무슨 얘기 했는지는 기억도 안나는데 

왜 해맑게 웃는 얼굴만 기억날까요 그냥 밖에서

보면 여고생 딱 그정도 그래서 여기저기 많이 

같이 놀러도 다니고 어린이 대공원도 댈꼬가고

여기저기 많이 놀러 다녔네요 


지금 같으면 벌써 같이 잤을건데 

여동생 하나 생겨서 너무 기분 좋았던 추억이네요

2년 뒤엔 순진함은 다 희미해지고 여우가 한마리 있었지만

언제나 저한텐 화사하게 웃어주던 이쁜 동생

시간은 흘러 이젠 나이도 들고 다른곳으로 가야한다고

서럽게 울던지 다래다가 키스해오는데 깜짝 놀랐.

난 동생으로 생각 했는데 그 아인 오빠보단 남자로 느꼈나봐요

자기 떠나면 다시 볼수 없는데 하룻밤 같이 있어 달라고

눈물의 밤을 같이 보내고 간단 말도 쪽지도 안남기고 

가버린 얄미운 그아이는 지금은 잘살고 있을까 

가을만 되면 생각 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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