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좌측 삼선 메뉴클릭시 메뉴가 안보이면
크롬을 업데이트 해주세요.




 
유린이시절

첫 키방의 추억✅ 8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11년 전 여름으로 기억하고, 군 휴가 나와서 대학교 축제를 즐기고 복귀 이틀전 집으로 오는 중..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어디를 가야할 무작정 두리번 거리다가 먼저 나온 키방으로 갔습니다.


 지금 한번씩 가는 곳이랑 위치는 거의 비슷한 거 같은데.. 당시 카운터는 미모의(?) 여사장님께 30분 결제 후, 양치를 끝낸 다음 방을 안내 받고 쭈뼛쭈뼛 기다렸는데... 빨간 원피스에 노브라와 검정 팬티가 아직도 기억나는, 누님으로 보였던 매니저의 입장.


 처음에 제 나이를 물어보더니, 제가 더 어리다고 누나가 알려줄게~ 라면서 처음에 대화 조금 하고 키스.

가까이서 본 기억으로 하필 그날 오후에 보고 온 대학동기 친구랑 많이 닮아서 약간의 죄책감(?) 그리고 긴장하면서 몸이 뻣뻣해진 저의 당시 모습은 지금 생각하면 피식하며 웃게 됩니다.


 당시 선임들이나 간부들에게 들은 상상 말고는 업소 이용 자체가 처음이라 뭐부터 해야될지 모르는 제 손을 보는 누님의 시선. 눈치가 빨랐던 누님은 간단하게 설명을 해줬습니다. 물론 그 업소의 룰이었겠지만.. 키방의 룰이라는 걸 알려줬었지요. 그러면서 신사임당 1장에 뽑아주겠다 그래서 허겁지겁 건네니 알아서 바지 내려주고 제 앞에 쪼그리고 앉아 아이스크림 먹듯 츄릅츄릅 하다가 딥하게 물고 있는 모습에 그대로 뽑아냈지요.


 마무리 하고 시간이 조금 남아 앉았는데 어색해서 누님을 껴안고 냅다 키갈을 해버렸는데, 비위 좋은 거 같다고 알려줬지요. 물론 비위 좋은편인데, "아.. 받아주는 모습이 좋아서 키스 했다" 이러니 "가글하긴 했는데 싼 거 받아준 입에 키스한 사람은 니가 처음인데?" 라고 그래서 시간 끝나는 알람 울릴 때까지 키스하고 후다닥 나왔네요.


 이후에 또 보고 싶었는데 도저히 위치가 기억이 안나서 그냥 추억으로만 간직하고 있습니다.

 데카에 대한 Q&A 글 보고 급 떠올라 유린이시절을 써봤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8개 / 1페이지
Total 5,282 / 1 Page
글쓰기 : 한달 2개 , 경험치 : 첫글(200) 두번째글(300)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