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좌측 삼선 메뉴클릭시 메뉴가 안보이면
크롬을 업데이트 해주세요.




 
유린이시절

중국에서 유흥다니던 썰~22 1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민족의 비극 IMF 5년차쯤 되었을게다 

교환학생으로 처음 중국이란곳을 갔다.
150명정도 단체로 가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 시스템이라, 같이간 동지?끼리는 진짜 가족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도 많았다.
혈기왕성한 나이에 국비지원받아, 공부를 핑계로 타국에 있으니, 통금시간이 있나 누가 잔소리를 하나, 무한자유속에 우리는 젊음을 불태웠다.
같이간 분홍이들이 태반을 넘었으니 한 90명은 됐던거같다.

 
내수시장 활성화도 중요했지만, 

우리의 지상최대목표는 대륙을 정복하는것이었다.
니네 명,청나라때 우리한테 조공 많이받아갔지?

당시 중국말이 서툴렀던 우리는, 

복학생형을 길잡이삼아 유흥가로 진격했다.
티값이 100위안, 주대가 150위안이었다.
4명이서 갔으니 550위안.
10만원이 채 안되는금액이었다.
그렇게 두타임을 놀고
그때가 마침 한류가 막 꿈틀거리던 시절이라
HOT형아들 SES누나들에 힘입어 우리4명은

전부 프리패스로 대륙의 언냐들에게 국뽕을 전수해주고 왔다.
내파트너였던, 

갓 고등학교나 졸업했을법한 외모의 언니가, 

자기는 죽기전에 꼭 한번 한국을 가보고 싶다고,

자기좀 데려가 달라고...

동대문을 구경해보고 싶다 했는데 소원성취 하셨을려나.... 


관련자료

댓글 1개 / 1페이지
Total 5,282 / 1 Page
글쓰기 : 한달 2개 , 경험치 : 첫글(200) 두번째글(300)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