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1

마카오 여행중..

사우나란곳이 있더라..

입장하고 샤워를 마치니 몸을 닦아주고 가운을 건네준다

입장하면 쇼파베드가 쫘악 깔려있었고 빈자리를 찾아 앉으면 되었다

홀서빙하는것 같은분에게 마실꺼나 먹을거를 주문하면 됐는데

대부분이 무료였고 맛도 좋았다

쇼파에 누워서 폰질하면서 주위를 둘러보고 분위기를 살펴보니

마사지사가 여러명 있고 홀복을 입은 걸들이 여러명 돌아다닌다

특정시간이 되면 어디선가 걸들이 우르르나와 

음악에 맞춰서 구애의몸짓을한다

각자 번호를 붙이고 있어서 카운터에 번호를 말하면 

그 여자와 비밀의던전으로 이동하더라

맘에드는사람이 없어서 쇼파에 누워있으니 늘씬한 여자들이 옆에 앵겨서 나랑하러 가자고 꼬신다

손짓으로 물리치다가  눈에  띈 마사지사!

20미터정도 떨어진곳에서 마사지를 하고있던데..혼자 빛이나더라

잘웃었고 웃는모습이 이쁘더라

마치 CF한장면처럼 뇌리에 강렬하다

홀서빙분한테 저분 마사지 끝나고 나한테 와달라고했다

가까이서보니 소녀네 소녀

나는 단발에 보조개에 환장하는데 하... 완전 반해버렸다

단발에 보조개가 이쁜여자였는데 수수했고 

웃는모습이 아직 아른거리네..

글쓰면서도 심장이 두근두근..ㅋ

암튼 각 부위별로 30분인가 몇만원이었는데 정확히 얼만지 모르겠다

발마사지를 받는데 자기친구 놀고있다고 부르면 안되냐길래 그러라고했다

그래서 친구는 머리와 어깨를 만지고 그녀는 발마사지를..

마사지중에 레그였나 그것도 받았는데 이거네ㅋ

사타구니위에 수건을 덮고 수건안에 손을 집어넣어서 만진다

가운이라 별도로 내가할껀 없는데..  그 상황이 꼴리더라

양 옆하고 맞은편에 손님들이 있고

친구는 머리쪽 마사지하고있고

 그녀는 소중이 만져주고  흔드는도중에

아무렇지도 않게 홀서빙여자애가 와서 주문한음식 갖다놓구 

하.... 이곳은 파라다이스?

담에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