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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인생 첫 타이마사지 추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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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정도 된 추억입니다

20살 대학생이되고 여름방학동안 필리핀에 단기 어학연수를 갔다가 싼가격에 마사지에 처음 입문하고 (초초초건전)

한국에 돌아와서는 비쌀거같다는 인식 때문에 필리핀 생각만 하고있을때였습니다.


당시 김해 어방동에서 활천고개로 넘어가는 방향에 있는 농협을 지나가던중

입간판에 한시간 3만원 이라는 입간판을 봤습니다. 

그때만해도 마사지라고하면 무서운 어깨형님들이 관리하는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느낌을 가지고있었기에 (지금도 불법이긴하지만) 

한참을 서성이다가 큰 용기를내서 결심하고 들어갔습니다.


그 당시 상당히 깔끔했고 아주머니 사장님 인상도 너무 좋으셔서 조금 긴장이 풀렸었습니다ㅋㅋㅋ

코스 안내표를 받아보니 타이 1시간 4만원 아로마5만원...이게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같으면 입간판이랑 가격이 다르다 얘기 하겠지만 20살 꼬마에겐 여기까지 들어온게 큰 용기라 아로마로 5만원 지불하고

손바닥만한 팬티랑 가운을 받고 옷갈아입으러 갔습니다.

옷 갈아입으면서도 두근두근ㅋㅋㅋ


방 안내 받고 매니저 기다리는 동안 심장이 터져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쿵쿵ㅋ우

매니저는 완전 태국 아줌마에 진짜 마사지만 받고 별일 없이 시원하게 마사지만 받았는데

20살 청춘의 마음에선 뭔가 아쉬운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후로 점점 나이도 들고 주머니 사정도 괜찮아져서 이런저런 유흥도 적당히 즐기고 있는데

첫 타이마사지만큼 두근거렸던 느낌은 없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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