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 시절

난 당구를 좋아한다. 아마추어 당구시합도 자주나가고, 전국시합도 가끔 나가곤했다.

아마추어 시합에서 상위권 성적ㅇㄹ 거둔적도 다수있다.

언제나처럼 눈뜨자마자 당구장에 가고, 새벽무렵 집에가고를 반복하며

시합전날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인지 어깨도 뭉치고 엘보도 뻐근해서 길가에 있는 마사지샵에 들어갔다.

그땐 마사지샵은 건식마사지 아로마 마사지 이정도밖에 모를때였다. 비비기란 사이트가있는지도 몰랐고..

당연히 건식 마사지인지 알고 마사지 잘하는사람 넣어주세요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당연히 태국인이나 중국인이 들어올줄알고 마사지 반바지랑 윗옷을입고 업드려있었다.

근데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는데.. 유창한 한국어였다. 놀라서 엎드린채로 고개만 돌려서 관리사 얼굴을봤다.

엄청 어려보이고 이쁜 아이였다. 얼굴만보면 미성년자라 해도 믿을만큼 동안이었다.

저런애가 마사지를 잘 하겠나...ㄱ런맘으로 그냥 시체처럼 업드려 있었다.

10분쯤 지났을까 갑자기 옷을 벗겼다.

깜짝놀라서 움찔했고 심장이 두근두근했다.

난 그때 바지안에 속옷도 입고있었다.

당시 관리사가 내 옷을 벗기면서 웃었던걸로 기억한다...

몸에 오일을 뿌리고 손톱스킬?로 내 온몸을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진짜 닭살이 돋았다....

근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36년 살면서 처음느껴보는 뭐라표현할수있는느낌...

그렇게 간지럽히다.. 갑자기 내 다리사이로 손을 훅 집어넣었다....

햐....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당했던 반자의적(?) 성추행 이었다 근데 기분이 왜케 좋았을까

요즘은 그런 느낌은 없다 ㅋㅋ

역시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당했던 스마 ㅋㅋㅋㅋ

아다라치 시절 생에 딱 한번 느낄수 있는 기분인것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