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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튼튼한 이유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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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4개 / 2페이지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맞습니다.
카페에 앉아 대화도 없이 서로의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고 있어도, 함께 한 공간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무언가 대화를 나눠야 된다는 부담감도 없구요.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그게 참 좋은거죠. 대화가 없어도 불편하거나 어색하지 않고 편안한..
내 사람, 내 편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할지 궁금합니다ㅎㅎ
어우 뭐야 전 댓글 이상하게 써놨는데요? 이해하셨습니까? 사람피가 뭐야..ㅋㅋㅋ
왜저랬지..ㅋㅋㅋㅋㅋ 수정도 안되고..ㅠㅠ

올드보이님의 댓글

ㅎㅎㅎ
다 이해됩니다.
지금은 카페에서 나와 지하철역 지하도의 2,900원 짜리 떨이 옷 판매하는 곳에서 와이프는 살만한게 있나 옷을 뒤지고 있고, 저는 부담없이 옆 벤치에 앉아 부비를 보고 있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같이 뒤져야져! 또 혼나실라고ㅋㅋㅋ
멍하니 손놓고 있다가 이상한 옷 입게 되십니다ㅋㅋㅋ
어우 근데 2900원이면 저도 탐나는군요..ㅋㅋㅋ
왕창사서 집에서 입고싶네요ㅎㅎㅎ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집 부근에 백화점이 있어서 백화점도 자주 갔습니다.
그런데 류아쳐님 께서도 나중에 경험하시겠지만 여자랑 같이 백화점 가면 정말 피곤합니다.
사지도 않을 온갖 매장 다 돌아다니고 심지어 이 옷 저 옷 다 입어보고...
그리고 결국 그냥 나오거나 아니면 어쩌다 지하 이월상품 할인매장에서 하나 건지기도 합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아.. 그 말로만 들어봤던 쇼핑지옥..ㅋㅋㅋㅋㅋ 진짜 여자들은 대단하긴 합니다.
왜 쇼핑할때만 체력이 남아도는거 같지.. ㅋㅋㅋ
남자의 쇼핑코스가 역시 마음에 드는군요.
저 같은 경우도 뭐 사러 나가기 전에 미리 지도로 매장과 근처를 다 살펴본 뒤 헤매지 않고 바로 사서 나오는 편이죠ㅋㅋㅋㅋ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ㅋㅋㅋㅋㅋㅋㅋ어쩜 저리 한결 같을 수가 있을까ㅋㅋㅋ
그래도 처음엔 안저랬겠죠?ㅋㅋㅋ 그래도 몇번은 잘 따라 댕길 수 있을 거 같은데ㅎㅎ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어느 쪽으로 튈지를 모르니 양 팔의 힘을 다 기르고, 꿋꿋하게 버틸 수 있도록 하체의 힘도 길러야 합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ㅋㅋㅋ그럼 차라리 둘다 만족하게끔 쇼핑할 체력을 기르면 되는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한 매장에 들러 30분 정도 살펴보고는, 여기는 별로 마음에 드는게 없네... 하면서 옆에 있는 매장으로...
그런 매장이 눈 앞에 수십개가 펼쳐져 있다면...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정말 하나하나 다 둘러보고 첫번째 매장에서 사는..ㅋㅋㅋㅋㅋ
이건 어때 저건 어때에 리액션해주기도 지치긴 할 거 같습니다ㅋㅋㅋ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이건 어때 또 저건 어때? 할 때도 대답 잘해야 합니다.
전에도 한번 말했던 것처럼 그건 안 어울려 하면 안되고, 이건 우아해 보이고 그건 청순해 보이고 저건 섹시해 보이네... 같은 식으로 돌려 말해야 합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아 돌려서..ㅋㅋㅋ 안어울려는 금지군요?ㅋㅋㅋ 좋은거 배웠습니다ㅋㅋㅋㅋ
더 잘어울리는걸 칭찬만 하는게 아니라 안어울려도 돌려돌려 말해줘야하는군요!!

올드보이님의 댓글

일단 이건 어때? 라고 물었다는 건 그 분의 마음에는 들었다는 겁니다.
그걸 안좋다라고 말해버리면 자기의 취향이 무시당하는 느낌, 혹은 저렇게 패션 감각이 없나? 라는 마음도 들게 되고 옷 사주기 싫어서 그러나? 하는 오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아니 내 취향도 있는거 아닙니까ㅋㅋㅋ
안좋단 말한마디에 그렇게까지ㅋㅋㅋ
너무하네 정말ㅋㅋ 내취향은 묻어두고 여자의 취향과 패션감각까지 다 파악해놓고 마음에 안들더라도 돌려돌려 잘 표현해줘야하는군요..ㄷㄷㄷ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이건 다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건 색깔이 좀 촌스러운데? 라고 했을 때 그 옷을 휙 내려 놓으며 보내는 실망과 원망의 눈빛...
아차... 싶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ㅋㅋㅋㅋㅋ뭔가 눈빛과 제스처가 상상되 소름이 돋네요ㅋㅋㅋ
촌스러운데?란 말이 튀어 나오셨다니ㅋㅋㅋ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저는 솔직히 좀 촌스럽게 느껴진게 사실입니다만 사실 그건 취향의 차이였을 뿐이죠.
지금 생각해 보면 촌스럽다... 라고 하지 않고 좀 클래식 해 보이네? 라고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이야 단어만 살짝바꿔도 분위기가 달라지겠군요ㅋㅋㅋ
역시 여자 앞에선 단어 선정이 중요한거 같습니다ㅋㅋㅋ

올드보이님의 댓글

자기는 좋다고 생각해서 물어 본건데, 자기가 선택한 걸 촌스럽다고 말해버린다는 건, 회사의 상사가 새로 산 옷을 입고 출근해서 "어이 김대리 이 옷 어때?" 라고 물었는데 "좀 촌스러운데요..." 라고 말 해버리는 것과 같은 망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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