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좌측 삼선 메뉴클릭시 메뉴가 안보이면
크롬을 업데이트 해주세요.




 
유머/펌글/기타

다이어트 포기 글들 36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0caf2e6e8d0350af8003d396906f8a9a_1720106631_3937.jpeg
 

관련자료

댓글 36개 / 1페이지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돼지같이 먹어놓고 체중계한테 인간미를 바라는 것도 되게 양심없져..ㅋㅋㅋㅋㅋㅋ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가정도 있는데 왜저러나 싶네요. 찾아보니 아직은 살아 있는..ㅋㅋㅋ
역시 서양인이라 그런가 저정도까지도 버텨지네요..ㄷㄷ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고 해서, 멀쩡해 보이는 사람들 모아 놓으면 그 속에서도 또라이가 나오고, 또라이만 모애 놓으면 그 속에서는 또 멀쩡한 사람이 나오게 된다는 군요.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ㅋㅋㅋㅋㅋ내가 속한 그룹에 또라이가 없다면 내가 또라이라는 말도..ㅋㅋㅋ
꼭 한명쯤은 튀고 싶은 사람이 있는 법이고 친해지다보면 속에 있는 것들이 튀어나오기도 하죠.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아무래도 또라이하면 좀 앞에서 나대는 그런 느낌인데 전 전혀 아닙니다ㅋ
멀리서 보는 또라이는 재미난데 코앞의 또라이는 스트레스죠..ㅋㅋㅋ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또라이 중에서도 가끔 보이는 정의의 사도인 또라이는 참 좋지만, 자기 것만 챙기는 이기적인 또라이는 사회악이죠.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정의의 또라이ㅋㅋㅋ 뭔 느낌인지 알 것 같네요. 동조하긴 부담스럽지만 응원하게 되는..ㅋㅋㅋ
이기적인 또라이는 언제나 뒷담의 주인공이되죠ㅋㅋㅋ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정의의 또라이가 살아남으려면 우선 똑 부러지게 일을 잘해야 하고 약점 잡힐 일도 없어야 합니다.
제가 회사 다닐 때 옆 부서에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윗사람이 부당하게 해도 아무 말을 못했는데 한 사람만은 참지 못하고 다 반발했죠.
"사규대로 하시죠. 제가 잘못했으면 회사 그만두면 될 것 아닙니까. 내가 그냥 그만 둘 것 같아요? 당장 사장님 면담 요청하겠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는지 사장님께 직접 한번 여쭈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지금까지 있었던 우리 부서 문제점 모두 사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랫더니 오히려 부서장이 그 직원한테 설설기면서 따로 달래고 연말 인사고과 때는 최고 점수를 줬다고 하더군요.
회사 그만두겠다는데야... 그리고 그만 두면서 그냥 조용히 그만두지는 않을 거라는데, 찔리는 게 있는 부서장이 뭐 어쩌겠어요.
그 바람에 그 부서의 다른 직원들 까지 편해졌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와.. 그야말로 사원들의 영웅이로군요.
정말 자기 일 잘하고 별 문제도 없고 직원들과의 관계도 원만해야 가능하지 그렇지 못하다면 괜한 분란종자에 앞뒤 꽉꽉막힌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으로 찍힐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아래에서부터 한결같이 그런 모습으로 진급해 나간다면 회사 자체가 더 나아 질 수도 있겠군요.

올드보이님의 댓글

위에서 부터 아래까지 뭔가 외주업체로 부터 콩고물 떨어질게 많은 부서였는데, 그 직원은 그런 것 없이 원리원칙대로 일하면서도 외주업체들의 입장을 잘 이해해준 거죠.
그 능력을 인정받아 외국계 회사에 스카웃 되어가서 그곳에서도 아주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와.. ㄷㄷ한 사람이네요. 타고난 건지 어떤 경험들을 겪어왔길래 그런 사람이 되었는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회사에서만 그 능력이 100% 발휘될지 창업을 하면 더 날개가 달릴지 그것도 궁금하군요ㅋㅋㅋ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그런데 그런 사람은 특성에 맞는 업무와 직책이 있는 것이지 최종 보스가 되면 좀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갑의 자리에만 있을 수 있다면 또 모르지만 누구에게나 을의 자리에 있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을의 자리에 가서도 갑에게 굽히지 못하고 원리 원칙만 따지다 보면 갑의 눈밖에 나버릴 수도 있죠.
이 사실은 그 사람 본인도 인정했습니다.
자기는 절대 사업해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아하 본인도 인정한 자신의 단점이라.. 그것도 대단하군요.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수긍하니..
꺾일지언정 휘어지질 못하는 사람인가봐요.
적당히 멀리서 보기엔 대신 나서줘서 고마운 사람이지만 정말 가까운 사람들은 좀 힘들게 만들 수도 있는..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최종 보스는 그 사람을 인정하고 그 사람에게 힘을 많이 실어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중간에 있는 상사들은 많이 버거워하고 부닥치는 일도 생겼죠.
그 바람에 그 중간 보스들이 많이 짤리거나 그만둬야 했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최종보스ㅋㅋㅋ 무슨 게임 같네요. 최종보스에겐 인정 받았으나 그 사람 때문에 힘들었던건 중간 상사들이었군요. 짤리거나 그만뒀다면 그 사람들이 부정행위들을 많이 했었나 보네요.

올드보이님의 댓글

이 사람을 수십년간 봐 왔는데, 이 사람이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토론이나 말싸움 같은 데서 이 사람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이끌어 내는 논리가 엄청났습니다.
심지어 업무를 떠나, 길에서 운전하다가 교통위반으로 경찰에게 잡혔을 때도 이 사람하고 언쟁하다가 결국엔 그냥 보내줄 정도였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와.. 말빨이 엄청나신가보군요. 제 친구중에도 말빨이 대단한 친구가 있긴한데..
거기에 논리가 더해져버리면 정말 엄청나겠군요. 달변가에 논리, 지식이 더해지면 엄청날 것 같기는합니다ㅋㅋ
게임팡! 게임쿠폰교환권 당첨!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요즘 이 사람이 하는 말은, 내가 국회에 있었으면 지금 이것들을 그냥 싹 다 쓸어버렸을텐데... 입니다.
정치적으로도 이 사람과의 설전에서 이기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와 그분을 국회로!!ㅋㅋㅋ 진짜 정치인들 말빨 좋은 사람이 몇 없는거 같단 말이죠.
물론 말빨보다 제대로 된 사람이어야 하는게 먼저지만. 제대로 된 사람이 좀 말빨로 다 발라 버렸으면..ㅋㅋㅋ
Total 93,128 / 907 Page
글쓰기 : 연속쓰기제한, 1일 5개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