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수집 노인 위한 특별한 수레 작성자 정보 작성자 구서방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5.01.11 23:31 컨텐츠 정보 조회 24 목록 목록 본문 천원 벌기 위해 900번 숙인다…폐지 수집 노인 위한 '특별한 수레' / JTBC 뉴스룸이런 한파에도 폐지를 주우러 나가야 하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하루 평균 900번씩 허리를 굽혀가며 폐지를 줍고 있는데한 병원과 지자체가 어르신들의 고통을 덜어줄 특별한 수레를 만들었다고 합니다.송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70대 최모 씨는 하루에 900번씩 허리를 굽힙니다.수레를 밀거나 당기는 동작은 220번 정도 반복합니다.[최모 씨/서울 면목동 : 과일상자, 야채상자 이런 건 무겁고. {테이프라도 떼고 나왔으면…}95% 정도는 다 그냥 던져놔 버려요.]고물상에 가려면 앞이 잘 안 보일 정도로 폐지를 주워야 합니다.[최모 씨/서울 면목동 : {리어카 무게가 상당하잖아요?} 이게 48㎏. {리어카만?}예. 이거 1000원어치도 안 되죠. 500~600원 된다고 봐야죠.]수레에 폐지를 가득 쌓으면 무게는 대략 107kg.몸에 큰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습니다.폐지 수집 노인이 가장 두려운 건 몸이 다쳐 생계가 끊기는 일입니다.[최모 씨/서울 면목동 : (디스크) 3, 4번인가가 약간 문제는 있는데. (병원에서) 조심하면서 작업을 하라고…]이 때문에 한 지자체와 산재병원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습니다.[허승무/녹색병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팀장 :무거운 것도 들고, 밀고 하는 과정에서 허리 쪽 통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고 계십니다.무릎이라든가, 발목. 이런 쪽과 관련된 근골격계 질환 증상이 좀 많이 있고요.]무게는 가벼운 재질을 사용해 절반으로 줄였고, 손잡이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했습니다.무게 중심은 힘이 한 쪽으로 쏠리지 않게 중앙에 뒀고, 바퀴는 코너를 쉽게 돌 수 있게 크기를 1/4로 줄였습니다.향후 경광등이나 브레이크 기능도 추가할 계획입니다.지자체와 병원 측은 "곧 노인 스무 분에게 새 수레를 나눠드릴 것"이라며빈곤의 굴레에 갇힌 노인들이 조금이나마 허리를 펼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https://news.jtbc.co.kr/article/NB12231146https://youtu.be/D93chuOcIAk?si=ZZf-QJ7Ec1-8pFyb 구서방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Exp 6,223(62%) 62% 쿠폰 게임승률 : 33.3% + 0% 두시의비비기 게임승률 : 10% + 0% //php if($is_admin=="super") { ?> //php } ?> 추천 0 신고 관련자료 댓글 0개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current) 새로운 댓글 확인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