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펌글/기타

헬창이 번호따가면 142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0e1100ce8bd1fb7eacc0d18e8218cdf8_1719157678_8336.png
 

관련자료

댓글 142개 / 3페이지

올드보이님의 댓글

어쨌거나 저런 장면들은 그냥 순간적으로 지나갔을텐데, 편집자도 발견 못한 그걸 순간적으로 발견해서 찝어내는 사람들이 참 대단합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그러게나 말입니다. 옥의 티를 잘도 찾아내네요ㅋㅋ 저 촬영 스탭이나 감독들은 저걸 알고도 어쩔 수 없이 쓰는건지
아님 그들도 못찾고 내보낸건지 궁금하네요ㅎㅎ
게임팡! 게임쿠폰교환권 당첨!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그 덕분에 "옥의 티를 찾아라" 라고 하는 방송 프로그램 까지 있었죠.
그리고 옥의 티가 맞느냐 옥에 티가 맞느냐 라는 맞춤법 논쟁 까지 생겼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아 맞다 어 그거 본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영화나 드라마 촬영하다 같이 찍혔으니 옥의 티가 더 어울리는 느낌입니다ㅎㅎ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옥에 티’는 ‘옥에 티가 있다’란 관용적 표현에서 서술어 ‘있다’가 생략된 것이다. ‘만에 하나’나 ‘열에 아홉’도 ‘만 개 가운데에 하나’ ‘열 개 중에 아홉’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관용적으로 ‘에’를 쓴다. 단순히 옥 속에 있는 티를 가리킬 땐 ‘옥의 티’로 쓰면 된다.
... 라고 설명을 하는군요.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역시 한국말은 어렵군요ㅎㅎ
그 영화나 드라마가 옥과 같은 퀄리티면 옥의 티겠고 그렇지 않다면 그저 관용적 표현으로 옥에 티 같다 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ㅎㅎ

올드보이님의 댓글

예전에는 옥도 귀한 보석이었는데,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되다 보니 그 가치가 많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1~2만원 대에서도 옥반지를 구입할 수 있군요.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저는 옥하면 어릴 때 좋아했던 순옥이가 떠오르네요.
이름에 구슬옥 자가 들어가서 그런지 눈이 구슬처럼 동글동글하네... 라는 생각도 했었죠.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저도 한명 떠오르네요ㅋㅋ
옥자 들어간 애가 딱 한명 있었습니다.
토끼같이 생겨갖고 귀여웠었죠ㅎㅎㅎ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착할 순 구슬 옥인데, 하도 남자애들한테 쌀쌀맞게 굴어서 착할 순이 아니고 악할 순이라고 했었죠.
많이 이뻤기 때문에 짓궂은 남자애들이 자기를 어필하기 위해 많이 괴롭혔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그쵸. 이쁜애들은 장난 많이 당하죠ㅋㅋㅋ
그 어릴때도 이쁜 애들을 좋아하는게 참 재밌기도 하네요ㅎㅎ

올드보이님의 댓글

어려도 이쁜 건 알아가지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애들은 이쁜 교사들한테로 몰린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역시 이쁜걸 좋아하는건 그냥 DNA에 박혀있는 거군요.
해맑은 아이들의 진실한 표현은 때론 순수악 같기도 합니다ㅋㅋㅋ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종족 번식을 위한 동물적인 본능입니다.
동물 중에는 인간과 반대로 수컷이 외모를 화려하게 가꾸는 것도 있죠.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그쵸. 동물들은 수컷들이 화려한 애들이 많죠.
그러고 보면 동물의 세계는 참으로 신비하군요. 어찌 그리 수컷만 화려하게 진화했는지..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그렇게 화려하게 꾸며서 암컷을 꼬셔놓고는 짝짓기 하고 자식 낳으면 나몰라라 하는 동물들도 많죠.
사람이나 짐승이나 화려한 겉모습 보다는 내면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안그런 수컷도 있긴하지만 대부분 수컷은 떠나거나 신경을 안쓰긴하더라구요.
내면이 중요하지만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기란 참 어렵죠ㅎㅎ

올드보이님의 댓글

예전에 가시고기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새끼를 낳으면 그 새끼가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 어미가 돌보지만, 반대로 가시고기는 어미가 산란해 놓고 간 알들을 숫컷 이 돌봅니다.
그리고 자기는 먹지도 않고 게속 그 알들을 돌보다가 나중에 부화할 때 쯤에는 그 새끼들 곁에서 죽게 되지요.
그러면 그 부화한 새끼들은 그 아버지 고기의 몸을 뜯어 먹습니다.
그런 가시고기와 같은 아버지의 모습을 묘사한 그 책을 읽고 눈물흘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와 부성애의 끝판왕이군요.
참 신기합니다. 어찌 그렇게 진화를 한건지..
그런 모습을 묘사했다면 참 가슴이 미어지는 내용이겠군요.
책 읽은지도 정말 오래됐습니다..
맨날 무협이나 판타지만..ㅋㅋㅋ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2000년에 나온 책이니까 20년도 더 지났군요.
가시고기의 부성애에 비유한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 입니다.
책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나왔더랬습니다.

류아쳐님의 댓글의 댓글

@ 올드보이
가시고기란 책이 있고 이 책이 그 책 내용의 20년 후 내용인겁니까??
가시나무 관련 제목은 몇몇 들어봤는데 가시고기는 첨들어보는거 같습니다ㅎㅎ

올드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 류아쳐
2000년 1월에 발표된 조창인 작가의 네 번째 장편 소설. 아버지의 부성애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2000년 교보문고 연간 판매량 1위로, 말 그대로 대박을 쳐서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되고 초등학생들은 반드시 독후감을 써야 할 정도의 인기였다. 1인칭 시점(다움이 시점)과 3인칭 시점을 오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무려 21년만인 2022년 2월 '가시고기 우리 아빠'라는 제목으로 후속작이 출간되었다. 대략적인 이야기는 아버지의 죽음을 모른 채로 아버지를 미워하고 있었던 정다움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조명감독으로 근무하다가 영화 촬영 차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며 아버지와 얽힌 진실을 깨닫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Total 93,128 / 1 Page
글쓰기 : 연속쓰기제한, 1일 5개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