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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보내고 싶었는데 예약 실패한 흑우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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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흑우는 아니고

흑멍멍이


개가 된다는건

가끔 슬플 수 있어


내 울음도 그저

한낱 짖음에 그치게 되고


내 꼬리침도 그저

습관성 발기로 치부될 수 있고


내 핥짝임도 그저

발정난 몸무림에 머물 수 있으니


개가 된다는건

살짝 아픈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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