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보러 갔다가 레알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코메디 같은 일이 벌어졌다 ㅋㅋㅋㅋㅋ

방금 해운대 모 업소에서 방을 보고 나왔는데 너무 웃겨서 말이 안 나온다 ㅋㅋㅋㅋ

내가 지명이 여러명이 있는데 한 친구는 내가 굉장히 아끼는 친구이다 ㅎㅎㅎㅎ

얘가 해운대 모 업소에서 굉장히 오래 근무했는데  연산동으로 잠시 이적을 했었다

나는 연산동 모 업소가 굉장히 가기가 싫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거기 가기가

좀 짜증이 났고 여러모로 불편했다. 그래서 내심 속으로 이 친구가 해운대로 복귀하기를

바랬다. 근데 기적이 일어났다. 이 친구가 해운대로 복귀한것이다

이 예쁜 아이가 오늘 아침에  카톡으로 자기가 새로 옮긴 업소로 놀러오라고

연락이 왔다. 새 업소로 예약하고 사실장의 안내 문자를 받는데. 오잉??? 주소가

어디서 많이 본 곳이네.. 서..설마... 이곳이 OO 가게가 있는 곳은 아니겠지??

지금부터 유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익명으로 처리하겠다

지명 매니저= 포도라고 임의로 칭하겠다 (물론 가명임. 매니저중에 포도라는 네임은 없음)

매니저가 예전 일하던 해운대 가게= 편의상 과일가게라고 해두자= 현재 이곳에는 바나나라고 내 단골지명이 한명있다

매니저가 새로 옮긴 가게= 편의상 야채가게라고 칭하겠다

건물 1층에서 사실장에게 전화를 거는데 어라???? 

여기는 과일가게인데???? 완전 코미디같은 일이 벌어진거 ㅋㅋㅋㅋ

내가 자주가는 과일가게 건물에 야채가게가 있었던 것이다 ㅋㅋㅋ

어찌나 웃기던지.ㅋㅋㅋ 한참을 웃었다 ㅋㅋㅋㅋ

야채가게는 생긴지 얼마 안돼었다, 얼마전에 인테리어를 하고 새로 오픈을 한 가게인데

이게 레알 코미디인게. 애는 자기가 예전에 근무한 가게랑 불과 몇 층 차이의 가게에서

일을 하는 것이다

아, 레알 좃됀게.. 이 건물에 지명매니저인 포도뿐 아니라 내 지명인 바나나양도 있는데 ㅋㅋㅋㅋ

포도양을 보러 올라가다가 바나나양을 만날수 있는 기가막힌 촌극이 벌어질거 같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