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에게 사랑받아서 기분이 좋다 ㅎㅎㅎ 12

지명 매니저 한명이 있는데.. 성격이 좀 까칠하다 ㅋ

얼굴이 굉장히 예쁘장한데..... 결벽증도 심하고. 좀 예민한 성격임 ㅋ

얘가 성격이 화끈해서 답답한걸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보기보다 엄청 깐깐하다...

얼굴이 굉장히 예쁜편인데. 생각보다 예약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속으로 의아했다..

이렇게 예쁜얘가 왜 예약이 쉬울까???

그 이유가 다 있었다 ㅋㅋㅋㅋ

이 친구는 블랙을 자주 거는 편이다... 얘기를 들어보니. 매니저들이 싫어하는 금지된 행위를 하는거야 당연히 블랙이지만

몸이 청결하지 않는 경우, 예를 들면 몸만 샤워하고 머리를 안감거나 입에서 조금만 냄새나도 블랙,

입고 온 옷에서 냄새나도 블랙, 나이가 너무 많아보이거나 꾀죄죄하개 생기면 블랙. 기타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블랙이란다

이 친구 말 들어보니 가슴이 뜨끔했다. ㅋㅋㅋ 사실 나도 매니저를 격하게 사랑하는 편이라. 진작 블랙걸려도 수십번 걸렸을건데

이 귀여운 아이에게 물어보았다.

이쁜아... 오빠도 그닥 매너 좋은 편아닌데 나는 왜 블랙이 안 걸렸냐??

" 오빠야~~ 오빠는 사람이 순수하고 착하잖아. 나 많이 아껴주고 좋아해주고.. 그리고 오빠 니는 젊고 잘생겼다 아이가"

물론 립서비스인줄 아는데 감동먹었다 ㅎㅎㅎㅎ

물론 업소 다니는 회원중에서 나는 비교적 젊은 편이긴 하다

조금전 이 친구에게서 카톡이 왔다

오빠~~ 새해 복 많이 받어~~ 나 오늘 출근하는데 보러 올거징?? ㅎㅎㅎ

당근만땅~~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세상에서 가장 예쁜 그녀를 만나러 오늘밤 출격한다